위암증상 예방법 알아보자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는 음식의 저장을 위해 젓갈이나 김장 등 소금을 사용한 염장 음식문화가 발달했는데요. 그러나 이런 맵고 짠 음식문화가 현대에서는 때론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맵고 짠 음식문화와 함께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과음으로 한국 남성의 위를 위협하고 있는건데요. 남성 신규 암환자 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은 음주 습관에서도 영향을 받는 만큼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종류별 사망률 3위로, 30대와 40대 암 사망률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위암증상 발생은 성별에 따라 발생율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특히 남성 환자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위암은 대개 위에 만성적인 자극으로 인한 손상으로 점막의 위축이 오거나 위의 점막세포가 소장이나 대장 세포 모양으로 바뀌는 장상피화생, 이형성 세포 형성(선종) 단계를 거쳐 발생하게 되는데이런 질환들이 관찰되면 1~2년 간격으로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암증상은?

위암에 걸리면 다양한 위암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복부 불편감, 구역이나 구토, 식사 후 복부 팽만, 연하곤란 등의 위암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식욕이 감소하거나 체중감소, 허약과 피로가 나타날 수 있으며, 빈혈이 발생하거나 피를 토하기도 하고, 검은색 변을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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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암이 발생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흔하며 조기위암의 경우 50~80%, 진행성 위암에서도 5~10%가량은 증상이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암 예방법은?

위암증상을 일으키는 위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개인의 생활습관이라고 합니다. 특히 식습관이 매우 중요한데 짠 음식, 태운 음식, 절인 음식을 좋아하면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도 영향을 주며 가족간의 식성이 비슷하기 때문에 헬리코박터 균, 가족력이나 유전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위암 예방법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싱겁게 먹고 탄음식과 절인 음식을 피하고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등을 섭취해야 한답니다.

 


위암의 경우 초기에는 50~75% 에서는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 하여 위 질환이나 위암이 없다고 할 수는 없으며 증상이 있어도 소화불량이나 포만감, 상복부의 통증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체중감소, 빈혈 토혈 흑변 같은 경고 증상이 있는 경우 대부분 위암은 진행된 상태로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위암 예방법으로는 위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40세 이상인 경우 1~2년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이 필요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위암환자의 10%는 30대에서 발생하므로 가족력이 있거나 다른 위험인자가 있으면 더 일찍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위암 1기, 2기 환자의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80~90% 이상으로 높은 완치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기 위암의 5년 생존율은 10% 미만으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위암증상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위암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위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95%에 이르는 예후가 좋은 암이므로 일찍 발견만 한다면 크게 무서워할 만한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습관 식습관과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이 함께 한다면 위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