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댕구알버섯 효능 및 댕구알 버섯 가격, 댕구알버섯 먹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괴물버섯으로 알려진 희귀종 댕구알버섯이 전북 남원의 한 과수원에서 4년 연속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댕구알 버섯은 지름이 각각 34㎝, 5㎝ 크기로 축구공 모양과 비슷하며 표면은 백색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커야 하는데 작은 댕구알 버섯은 성장 과정에서 새 등의 피해를 받아 제대로 자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댕구알버섯은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이나 들판, 풀밭, 잡목림 등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성난 말이라는 뜻의 '마발'로,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라는 뜻의 '오니후스베'라는 이름으로 각각 불린다고 해요.
댕구알 버섯이 발견된 것은 2014년 이후 올해로 4년째인데요.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2개가, 지난해는 무려 8개가 발견돼 그 존재 이유와 환경에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댕구알버섯은 세계적으로도 종종 화제가 되는 버섯이기도 한데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는 무려 26㎏에 달하는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지만, 언론 등을 통해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진 것은 지난 2014년 담양과 남원 등지의 댕구알버섯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댕구알버섯 효능은?
한의학에서는 목이 붓고 아프거나 코피, 부정자궁출혈, 외상 출혈, 목이 쉰 데, 남성의 성기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댕구알 버섯은 예부터 식용으로도 사용됐던 것으로 여겨진다"며 "하지만 워낙 희귀한 탓에 양식이 이뤄지지 못해 식용으로 일반화 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하지만 댕구알버섯 효능에 대해서도 확실히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댕구알버섯을 먹을 수는 있겠지만 악취가 나고 맛이 없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부적합하고 댕구알버섯 효능도 검증된 적이 없기 때문에 굳이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해요.
댕구알버섯 먹는방법 있을까?
스위스에서 발간된 버섯도감에 따르면 댕구알버섯은 크기가 커지기 전 딱딱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댕구알버섯 먹는방법이 있는것이죠. 하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지름 15㎝ 이상의 댕구알버섯은 이미 말랑말랑한 상태로 식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에게 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댕구알버섯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인터넷에서는 가격도 비싸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특화작목 전문가들은 실제 거래사례는 없다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습니다. 댕구알버섯 가격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겠죠.
댕구알 버섯은..
댕구알버섯은 담자균류 말불버섯목 말불버섯과의 버섯인데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에서 발생한다고 해요. 자실체는 둥글고 지름이 10∼20cm, 때로는 30cm 정도의 큰 공만한 것도 있구요. 갓 표면은 두께 1∼1.5mm인 가죽질 피막으로 덮여 있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자라면서 내부조직이 자기소화(自己消化)되어 노란색 즙액이 침출되어 오염,붕괴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란빛을 띤 갈색에서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변하여 껍질이 벗겨지고 마침내 헌 솜덩어리 모양으로 되는데요. 이것은 수많은 갈색의 홀씨 덩어리이며 건조하면 홀씨가 날아 흩어진다고 합니다.
홀씨는 지름 2∼6㎛로 공 모양이고 노란빛을 띤 갈색 또는 갈색이며 표면에는 돌기가 보이는데요. 어린 것은 식용하나 성숙한 것은 심한 냄새가 나서 식용할 수 없다고 해요. 한국(가야산),일본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자연보호와 사적 보존을 위한 영국 민간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 직원에 의해 데번주의 살트렘 하우스 호텔 인근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 상반부 지름이 무려 70㎝가량으로, 성인 머리보다 훨씬 큰 크기인 댕구알버섯이라고 합니다.
댕구알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길가나 도회지 공원 등지에서 볼 수 있으며 식용이 가능한 희귀 버섯 중 하나인데요. 댕구알버섯을 발견한 스테판 홀리는 처음 봤을 때에는 큰 가방이 초원에 놓여져 있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영국 플리머스 대학의 환경과학과 폴 런트 교수는 아마도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가 댕구알버섯 성장환경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요. 지구 온난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더 많은 댕구알버섯을 볼수 있을 것도 같아요
요.. 댕구알버섯은 스태포드셔의 한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 테리 허드슨 워커가 발견한 건데요. 폭이 45cm에 달하는 댕구알버섯이라고 합니다. 속살이 하얀 것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이언트 풋볼(Giant puffball) 또는 'Calvatia gigantea(학명)'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상은 댕구알버섯 효능 및 댕구알 버섯 가격, 댕구알버섯 먹는 방법에 대한 간단정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