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몸이 먼저 알려주는 

단백질 부족 증상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또한 운동 중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주죠. 이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여러 형태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국의 혈색소 구성, 우리 몸이 세균이라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에 맞서 싸우는 항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 등을 구성하는 것이 단백질의 대표적인 기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달걀, 기름없는 육류, 생선, 두부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죠.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떤 신호를 통해 알려줄까요? 몸이 먼저 알려주는 단백질 부족 증상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1. 단것이 당긴다.

보통 단백질이 부족하면 스테이크나 달걀이 먹고 싶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단백질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할때는 혈당을 빨리 높이기 위해 캔디 같은 단 음식을 찾게 된다고 해요. 해서 단백질 부족 증상 중 첫번째 증상은 단것이 먹고 싶어지고 좀처럼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2. 머리가 몽롱하다.

우리 몸에서 혈당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해요. 그런데 단백질이 부족하고 혈당 수치가 오르락내리락 하면 머리가 몽롱해져 일에 진지하게 전념할 수 없게 되죠. 그 이유는 뇌에 연료를 공급하는 단백질이 꾸준한 흐름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3. 발이나 무릎이 붓고 탈모가 생긴다.

단백질은 발목이나 다리 아래쪽에서부터 체액이 이동할 수 있도록 근육의 수축을 돕고 체액의 양을 조절한다고 해요. 때문에 일시적으로 몸의 한 곳이 비정상적으로 붓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단백질은 모낭을 비롯해 모든 세포 내의 각종 화학반응의 촉매 물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만성적으로 부족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나중에는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4.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철분이 풍부한 단백질은 몸 구석구석 산소를 전달하기 때문에 우리 몸은 혈액 성분인 헤모글로빈 생산을 위해 단백질과 철분을 필요로 하는데 단백질 부족으로 세포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또한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으로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근육은 점차 줄어들게 되며 근육이 줄어들면 기운이 없어지고 전에 하던 운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5. 몸이 자주 아프고 병에 자꾸 걸린다. 

단백질은 면역 체계 안에 있는 모든 화합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이며 면역기능을 돕구요. 호르몬을 조절하고 질병과 감염병을 물리치는 백혈구 세포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따라서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다른 사람보다 더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아픈 횟수가 더 잦다면 혹 단백질 부족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6.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단백질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데 필수적인데요.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상처가 빨리 회복되지 않을뿐더러 피부가 창백하고 푸석푸석해 보일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손톱에 하얀 선이 생기고 잘 부서지며 손톱 라인을 따라 살갗이 일어난다면 단백질 부족 증상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손톱은 케라틴이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7. 체중이 줄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도 않은데 체중이 줄었다고 마냥 즐거워할 수는 없는데요. 근육은 지방보다 무게가 더 나가기 때문에 살이 빠졌다는 것은 근육이 빠졌다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체중이 감소한 만큼 힘과 민첩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고량은 체중 1㎏당 0.8g 정도라고 해요. 체중이 60㎏인 성인이라면 하루에 약 48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의미죠. 또한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필요량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더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