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과다섭취가 부르는 무서운 증상 5가지


먹거리가 풍요로워지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요리가 많아지면서 달고 짠 음식 섭취가 많은 요즘입니다. 자극적인 짠맛섭취도 문제지만 특히 당분이 많은 음식들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경향이 많은데 당은 설탕이나 꿀 등에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전방에 걸쳐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죠. 이에 미국 정부는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이내로 50g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당분 섭취량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단 음식뿐만 아니라 과자와 각종 소스는 물론 저지방 요구르트, 과일 등에도 당분이 들어있는 만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당분 과다섭취가 부르는 무서운 신체 이상 증상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너무 피곤해진다.

평소 많은 피곤함을 느낄 때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 것이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이는 우리 몸 스스로의 자기 방어 본능에 기인한 것으로 분해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은 음식을 원해서라고 합니다. 문제는 자주 피곤함을 느껴 기운을 차리려고 또 단것을 찾게 되면 혈당을 오르내리락 하게 만들어 더 피곤하게 만들뿐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피곤할 때 마다 단것을 찾는 습관은 끊는것이 좋습니다.



2. 피부에 문제가 생긴다. 

우리 피부는 몸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당분은 여드름을 발생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불균형을 초래하죠. 즉 당분이 몸 속에서 일으키는 염증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데 지속적인 피부트러블이 발생한다면 먼저 당분 섭취량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감기에 자주 걸린다.

당분 과다섭취는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만성질환과 스트레스를 방어하는 신체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때문에 자주 감기에 걸리거나 감기가 쉽게 낫지 않아 약을 자주 복용한다면 혹 단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4. 살이찐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몸의 지방을 만드는 주범은 다름아닌 당분으로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들이 살을 찌게 만든다고 합니다. 때문에 살을 빼려면 지방을 적게 먹는 것 보다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5. 불안하거나 우울하다.

당분을 제때 섭취하지 않아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현상을 '슈거 블루스'라고 합니다. 당분이 든 음식을 먹기 전까지 심한 감정기복을 겪고 우울증과 불안증과 더불어 머리가 흐릿해지고 스트레스를 자주 경험할 수도 있는 이는 당분이 우울증이나 불안증 같은 기분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한편 가당음료, 케이크, 과자 등에 있는 있는 첨가당을 과다 섭취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연구결과에서도 보듯이 당분 과다 섭취는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