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철분부족 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혹 일상생활에서 빈혈을 자주 경험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지속적인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계신가요? 물론 다른 원인이 있어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 증상들은 철분이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신체변화들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몸 곳곳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빈혈 증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고 해요. 빈혈은 계단을 오르는 등의 작은 움직임에도 숨이 차거나 두통 및 현기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집중력 저하 등도 불러오죠.

읿반적으로 빈혈은 신체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데 사람에 따라 충분한 수의 적혈구를 생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빈혈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질병과 같은 근본적인 건강 문제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로도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해요. 이렇듯 철분이 부족하면 심각한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반드시 필요한 철분이 부족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철분부족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철분부족 증상 하나. 두통이 생기죠.

특별한 이유없이 하루 종일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질환인데요. 가장 흔한 신경과적 질환인 두통은 그 원인 혁시 다양하지만 만일 만성적인 두통증상으로 고생한다면 혹 철분 부족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철분은 우리 몸 속의 산소를 운반하고 혈액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철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뇌동맥이 부풀어 오르고 두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원인 불명의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철분 부족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둘. 안색이 창백해지죠.

혈액이 붉은 것은 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들어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피부가 약간 장밋빛을 띄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얼굴빛이 창백하면 어딘가 아파보이는 것이 사실이죠. 만약 철분이 부족하면 헤로글로빈 양이 적어져 얼굴빛이 창백하게 보이는데요. 특히 입술 안쪽이나 잇몸, 아래 눈꺼풀 안쪽이 평보보다 덜 붉다면 철분부족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셋. 쉽게 숨이 차죠.

철분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가 몸 속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빈혈 증상은 어지럼증 보다는 숨이 찬게 대표적이라고 해요. 이는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 다다르면 어지럽기보다는 숨이 차는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예를 들어 심한 운동을 할 때도 산소가 많이 필요한데 산소부족이 심해지면 숨이 더 차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빈혈도 심하지 않을 때는 계단을 올라가거나 달리기, 등산 같은 운동을 할 때만 숨이 차다가 점점 심해지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숨이 차게 된다고 해요. 



넷. 하지불안 증후군이 생기죠.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 하지불안 증후군인데요. 주요 증상으로는 근질근질하거나 쿡쿡 쑤시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듯 한 느낌 등 그 종류만 해도 여러 가지라고 해요. 마치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과 같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불면증도 아닌데 밤에 쉽사리 잠을 들지 못하는 하지불안 증후군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기도 하구요. 또 체내에 철분이 부족할 때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미국에서 하지불안 증후군 환자의 약 15%가 철분 결핍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철분 수치가 낮아질수록 증상이 더 나빠졌다고 해요.

다섯. 극도로 피곤해지죠.

일반적으로 어지간히 피곤해도 일이 좀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쉽게 넘어가곤 하죠. 하지만 이 또한 철분부족 증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으로 철분이 결핍되면 신체 조직에 산소가 훨씬 적게 공급되기 때문에 필요한 에너지를 빼앗기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평소보다 두서너 배 더 피로하거나 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혹 철분 부족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하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여섯. 탈모증상이 심해지죠.

철(Fe)은 적혈구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이런 철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만들어 질 수 없고 적혈구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빈혈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철분은 모낭세포를 분열시키는 촉진제이며 모발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부족하면 탈모 증상이 생기게 되고 또한 철분이 부족해 혈액 생산이 줄어들게 되면 우리 신체는 먼저 뇌나 심장 등 중요기관에 혈액을 먼저 보내기 때문에 말초기관인 두피와 모낭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부족해 탈모가 생기게 된다고 해요.



일곱. 심장이 두근거리죠.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불규칙 박동이나 심잡음, 심장 확장 등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데 철분이 부족해 빈혈증이 생겼을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연구에 따르면 심근증과 철분 결핍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따라서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철분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여덟. 이유없는 불안감이 생겨요.

그다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지 않은데도 불안감이 자꾸 증가한다면 철분부족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산소가 부족하면 신체의 교감신경계를 촉진시키게 돼 이런 현상이 일어는데 철분이 부족하면 심장이 마구 뛰게 되고 편히 쉬어야 할 상황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게 된다고 하네요.



아홉. 염증성 장 질환 때문일 수 있어요.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으면 철분과 같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 소화관에 손상을 주고 염증을 계속 일으키게 되는데 이런 질환이 있다면 의사에게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을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은 엽산, 비타민 B12, 칼슘, 비타민 D, 철분, 각종 무기질 등이라고 해요.



열. 먹지 못할 것들을 먹는다고 해요.

놀랍게도 철분이 부족하면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것들을 먹는 증상이 생기는데요. 이를 이식증이라고 부르면 이렇게 먹지 못할 것을 먹는 습관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해요.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흙이나 분필 종이 등을 씹어 먹게 되는데 여성들은 주로 얼음을 먹는다고 해요.



철분부족을 해결해 줄 음식으로는 각종 육류, 달걀 노른자, 간, 굴, 바지락 등이 있으며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철분 많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음식으로 철분을 섭취하기 어렵다면 철분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죠. 


이상은 우리 몸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철분부족 증상 10가지 정보였습니다.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들을 주의깊게 잘 살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