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초기증상 및 치료 결핵 예방법
결핵 초기증상 및 치료, 결핵 예방법은?
아마 많은 분들이 결핵은 후진국에나 있는 병으로 알고 계시는데요. 그러나 결핵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질환 중 하나일만큼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결핵 원인균은 감염자의 몸이 약해지면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즉 이말은 모든 사람들이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자의 5∼15%에서만 발병하는데요. 때문에 평소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으로 몸을 만들면 결핵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지만 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결핵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특히 많은 사람이 결핵도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데요. 과거에 결핵을 앓아 완치가 됐어도 또 걸릴 수 있고 또한 대다수가 '결핵'이라면 허파를 떠올리지만 결핵은 척추, 관절, 뇌 등 온몸 어느 곳에나 침투한다고 해요. 물론 결핵 증상 대부분은 폐결핵이기 때문에 결핵하면 허파를 떠올리는 것이죠. 전염도 주로 공기를 통해 이뤄진다고 해요.
결핵 증상을 살펴보면 폐결핵에 걸리면 피로와 온몸 무력감, 발열, 체중감소 등 여러 증세가 나타나지만 기침이 대표적인 결핵 초기증상인데요.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되면 결핵 초기증상인지 아닌지 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러나 일부에선 아무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가래 혹은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피를 토하는 객혈은 초기보다는 병이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하였을 때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해요.
결핵 치료방법은?
결핵환자는 6∼9개월 동안 보건소에서 3, 4가지의 약을 타서 동시에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결핵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약을 중간에 끊으면 안된다는 것인데요. 2∼3개월 뒤 증상이 사라졌다고 약을 끊으면 결핵균이 내성을 가진 채 재발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때문에 결핵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핵균이 내성을 가지면 2차 결핵 치료는 힘들어지는데요. 2차 치료 때엔 약을 2년 이상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척 괴롭기 때문이라고 해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만약 2차 치료법이 듣지 않는다면 한쪽 폐만 상했을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한답니다.
결핵 치료 시 약을 복용한지 2∼3주까지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방을 따로 쓰는 것이 좋구요. 이때 환자의 방은 자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결핵균은 햇볕에 5분 만에 죽을 정도로 햇볕에 특히 약하다고 합니다.
약 복용 2∼3주 뒤부터는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가족과 함께 식사해도 좋구요. 이때엔 성생활을 해도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생활은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성생활을 너무 제한하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 INH REF를 포함해 두 가지 이상의 약에 동시에 내성이 생겨 2차 치료가 듣지 않는다면 전염력이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은 전염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약을 복용할 때 식욕부진 위장장애 메스꺼움 구토 황달 피부발진 귀울림 시력 및 청력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약의 독성 때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하는데요. 단 빨간 색깔의 리팜핀을 복용하면 소변 눈물 등이 오렌지색으로 변하고 콘텍트렌즈를 끼는 경우 렌즈도 물들 수 있는데 이는 정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결핵 예방법은?
결핵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라고 해요. 아이가 태어나면 한 달 이내에 BCG백신을 맞혀야 되는데요. BCG백신을 맞아도 결핵에 걸릴 수 있지만 그러나 백신을 맞으면 74%가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때 전염되지 않고 설령 감염돼도 결핵수막염 등 치명적 결핵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백신을 맞은 아기의 어깨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그러나 몸이 처지거나 경련 고열 등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해요. BCG백신은 균을 약하게 해서 만든 생(生)백신이므로 면역기능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맞았을 때엔 감염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또한 백신은 오전에 접종받아야 오후에 탈이 났을 때 대응하기 좋구요. 만약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결핵 초기증상과 함께 결핵 치료법 및 결핵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결핵은 면역력이 약하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평소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면역력을 키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