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사상 최대 실적 기록


LG화학이 2017년 전 사업 호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초소재·배터리·정보전자소재 등 전 사업 호조로 인한 것인데요. 지난해 매출 25조6980억원, 영업이익 2조928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24.4% 늘었고,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결과라고 합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매출 6조4322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을 기록했는데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2% 늘어난 결과치였으며 LG화학의 4분기 실적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였다고 합니다.



LG화학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2조9285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였던 지난 2010년 2조8304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는데요.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조6980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4%, 57.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정호영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기초소재부문의 고른 수익 호조 및 전지,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26조9000억원으로 잡았으며 시설투자(CAPEX)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조8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시설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로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사업 및 연료 확보, 자동차 배터리 대형 프로젝트 대응, 소형·ESS용 배터리 투자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사업 기반 수익 창출과 배터리 사업의 매출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밝혔는데요. LG화학 사상 최대 실적 기록에 힘입어 올해는 또 어떤 실적을 보여줄지 관심이 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