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망 대출 조건 및 자격 사전접수


최고금리 인하에 대비한 최저 금리 12%인 안전망 대출의 사전 접수 및 신청이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다음달 8일 출시를 앞두고 신청자의 혼선 및 불편 방지를 위해 안전망 대출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안전망대출은 다음달 8일 최고금리 인하 후 24% 초과 고금리 대출을 이용중이며 만기가 3개월 이내로 임박한 저신용 및 저소득자에게 12∼24% 금리로 2000만원 한도의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인데요.


 



최고금리 인하 전 대부업 및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다 금리 인하로 만기 연장 등이 어려워졌거나 고금리 대출을 청산하고 싶지만, 만기일시상환대출을 이용중으로 한 번에 갚기 어려웠던 저신용, 저소득 차주들이 안전망 대출 자격 혜택 대상이라고 합니다.

안전망 대출조건은 연 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면서 소득도 4500만원 이하라면 저소득 및 저신용자에 해당되며 최대 10년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자유롭게 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마다 최대 1%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 주는데 최대 24%로 대출받은 차주라도 6개월마다 금리가 1%포인트씩 인하돼 2년 이상 성실상환시 중금리대로 진입하게 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국민행복기금)의 100% 보증을 통해 운영되며 다음달 8일부터 전국 15개 은행에서 취급하지만 차세대 전산을 개발 중인 우리은행은 3월, 씨티은행은 5월부터 개시한다고 해요.


 


안전망 대출 사전접수 및 안전망 대출 신청방법은 전국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11개 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류, 소득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우편 접수처(안전망 대출 접수팀)에 제출하면 된다고 해요. 더불어 지원요건, 구비서류 등은 서민금융통합콜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고 해요.

단, 사전신청기간 중 안전망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더라도 실제 대출시점에 연체가 있다면 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실제 대출 전까지 연체 등 급격한 신용상황 변동이 없도록 유의해야 하며 아울러 대출 보증서 유효기간인 30일 내 은행을 방문하여 대출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안전망 대출은 최소한의 상환능력을 전제로 하는 상품으로 상환능력 평가에 따라 대출이 최종 거절될 수 있다고 해요. 안전망 대출이 거절된 경우에는 차주별 상황에 따라 정책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가급적 42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다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