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담석증 증상, 원인에 대해 알아볼께요.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쓸개)즙의 성분들이 결정을 이루어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인데요. 보통 속이 답답하고 윗배에 통증이 있어 단순 소화 불량이나 위염으로 생각하기 쉽다고 해요.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특별히 이상이 없거나 위염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를 않는다고 해요.

최근 20~30대 젊은 담석증 증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담석증은 밥만 먹으면 불편하거나 자주 급체를 하고 오한과 미열이 반복될 수 있으며 원인 없이 간 기능 수치가 반복적으로 높아져 있고 위 내시경에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자주 아픈 증상이 이어진다고 해요.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은 주로 명치 부위나 우측 상복부에서 느껴지는데요. 통증이 갑자기 발생한 후에 약 15분에 걸쳐 빠르게 아파오고 이후 같은 강도의 통증이 지속되다가 서서히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해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명치 부분이 체한 듯 답답하고 더부룩한 증상이 반복될 때도 담석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담석에 의해 담즙이 배출되는 통로가 막힌 경우에는 진통제 없이 통증이 해결되지 않고 열이 나며 황달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이때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담석증 증상은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서 이로 인한 비만과 고지혈증 증가가 가장 큰 담석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담석이 있는 경우 오른쪽 위 복부가 아플 수 있으나 초기에는 명치 부위가 아픈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담석의 성분에 따라서 담석증 원인은 다르지만 콜레스테롤 담석인 경우 저단백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 비만, 고지혈증, 당뇨, 경구 피임약 복용, 고령, 여성, 출산 등이 관련되어 있으며 심한 다이어트도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을 일으켜 담낭 결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담석이 있을 때 일반적인 식생활을 해도 무방하지만 고지방 식이는 피하는 것이 좋고 증상 없는 담낭 결석 보유자가 규칙적으로 먹고 있던 식단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도록 하고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 것이 담석 예방에 중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담석이 작다면 안전할까? 담석의 크기가 작으면 담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아 담도염과 췌장염 등 합병증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담석이 빠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소변을 많이 보는 것과 담낭(쓸개) 담석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혹 지속적인 소화불량이나 배가 자주 아픈 증상이 이어진다면 담석증이 아닌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은 담석증 증상 및 담석증 원인에 대한 정보였어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