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감축 급전지시 발령


급전지시는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전력거래소와 미리 계약한 공장에서 전력사용량을 줄이도록 하는 것인데요.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한파 특보에 올해 세번째 급전지시(전력수요 감축지시)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올 겨울 들어 세번째 급전지시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이번 급전지시는 사상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던 지난 11~12일보다 더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발령했다고 합니다. 



급전지시는 2014년 도입된 이래 △2014년 12월 18일 △2016년 1월 28일과 8월 22일 △지난해 7월 12일·21일과 12월 13일·14일·20일 8차례 내려졌었으며 올해는 1월 11~12일 연속으로 내려졌었는데요. 24일 급전지시는 사상 11번째로 내려진 급전지시라고 합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11시30분 사이 급전지시를 발령해 전력량 270만㎾를 줄였는데요. 전체 계약기업 3580곳 중 참여한 기업은 1700여곳에 달하며 전력예비율은 1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급전지시가 없을 경우에도 지난 11일 기록한 사상최대 전력수요인 8561만㎾보다 더 많은 전력이 쓰일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실제로 24일 오전 9시~10시 전력수요는 급전지시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의 전력수요에 조금 못 미치는 8500만㎾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급전지시는 지난 18일 수요자원시장 간담회에서 나온 '수요감축요청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하루 전에 급전지시를 예고한 첫 사례인데요. 지난 12일 급전지시까지는 발령 1시간 전에 참여기업에 연락을 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합니다.



한편 정부가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운영하는 수요자원(DR)시장은 미리 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 급전지시를 받을 때 약속한만큼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평상시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인데요. 참여기업 수는 3580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력거래소는 24~26일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때문에 기온이 이례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25~26일에도 급전지시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한파로 인한 전력 수요감축 급전지시 발령 내용 참고하시고 건강관리 신경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