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근감소증 예방, 놀라운 커피 효능 7가지
커피 근감소증 예방,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커피 효능 7가지
커피 효능 중 하루 한잔의 커피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하루 3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비만 위험도를 1.6배 높인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는데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한 잔씩 마시는 남성은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근감소증 위험도가 30%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 커피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그 위험도가 더 낮아지지는 않았는데요. 여성에게서는 이런 상관성이 남성만큼 관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성이 마시는 커피 근감소증에 도움을 주는 반면 여성은 커피 섭취량이 과다할수록 비만의 위험성이 컸다고 하는데요.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비만과 내장비만일 위험도가 각각 57%, 33%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은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술을 더 많이 마시는 상관성도 나타났는데요. 이와 달리 남성은 커피 섭취와 음주 패턴 사이에 큰 연관이 없었다고 합니다.
커피 자체에는 유기물과 항산화성분 등의 이로운 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적당량만 섭취하면 커피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되듯 건강에 도움되는 측면이 크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커피에 당분, 지방 등의 첨가 물질을 넣거나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믹스 커피를 과도하게 즐기는 경향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이 큰데요. 때문에 믹스커피나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커피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까진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죠. 커피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장이 과도하게 뛰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하지만 적당량의 커피는 우리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커피 효능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1. 하루 한 잔은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의 커피와 기억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커피 한 잔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는 약 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이 정도의 카페인이 단기적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요. 카페인이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며 인지 능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공부를 평소보다 많이 하는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면 학습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운동 전 커피 한 잔은 운동 능력에 도움이 된다.
미국 스포츠 영양학자 하이디 스콜닉(Heidi Skolnik)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커피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커피 효능을 전했는데요. 그는 '중추신경계와 심장, 혈압 조절 기관은 운동할 때 몸을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해주는 기관"이라며 "카페인은 해당 기관들의 움직임을 돕는 '흥분제'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커피 섭취 후 약 30분~75분 사이에 흥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이나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리 확률이 낮다고 밝혀졌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serotonin)과 사랑, 쾌락 등의 감정을 유발하는 도파민(dopamine)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4. 당뇨병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블랙 커피 섭취량을 하루 한 잔 이상 늘린 사람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 줄어든다"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요. 특히 블랙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셨을 때 당뇨병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커피 효능은 커피의 클로로겐산, 트리고넬린 등의 성분이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인데요. 물론 커피에 설탕 등을 추가하는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5. 피부암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예일 대학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20% 낮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카페인이 피부세포를 자외선B로부터 보호하고 DNA 손상을 예방하며, 발암물질의 독성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6. 심장 질환 가능성이 적어진다.
포르투갈 리스본대에서 시행한 조사에서는 하루에 커피를 3~5잔씩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 참여한 연구자는 '커피에 함유된 항산화나 항염증 성분의 작용이 심장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7. 간 질환을 예방한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팀은 매일 2잔씩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화가 발병하거나 이로 사망할 확률이 44%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커피가 카페인과 항산화 및 염증억제 성분 등이 천여가지 이상 섞인 음료이므로 간의 염증 등을 막아준다는 것입니다.
이상 하루 한잔 커피 근감소증 예방 소식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커피 효능 7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