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8 설 기차표 KTX 예매 시작

소리없는 전쟁이라고도 표현되는  KTX 2018 설 기차표 예매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지정된 역 예매 창구, 그리고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절승차권 선점 폐해를 막고 승차권을 예매하고도 나타나지 않는 노쇼족 등을 줄이기 위해 반환수수료를 대폭 강화했다고 하니 예매시 참고하셨으면 해요.

단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어 불편함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잔여석을 판매하는 17일 오후 4시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등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8 설 기차표 예매 대상은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인데요.


16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각 예매하며 레츠코레일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 배정됐으며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로 한정돼 있으며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고 하니 이점은 유의해야겠죠.



예매기간중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나 잔여석 때는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약부도 최소화와 실제 구입자의 승차권 구입기회 확대를 위해 설 승차권에 한해 반환수수료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에 예매시 유의해야 하는데요. 그동안은 출발 1일 전까지 수수료 없이 승차권 반환이 가능했으며 역에서 구매한 승차권도 최저 수수료 400원만 내면 됐었죠. 하지만 올해 부터는 수수료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반환수수료는 결제기한 내에는 수수료가 없지만 결제기한 이후 출발 2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1일전부터 출발 3시간 전까지는 5%, 출발 3시간 이내는 10%, 출발 후에는 15%부터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해요. 



할인은 어린이(만 6세 이상 13세 미만),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1~3급, 4~6급)만 적용되며 마일리지나 이용실적은 적립되지 않으며 또한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이점 또한 알아두어야겠죠.



참고로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은 오는 23∼24일 별도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레일에서 2018 설 기차표 KTX 예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예매 관련된 사항들 잘 숙지하시고 준비하셨서 성공적인 예매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귀향길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