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진다.


그간 주택 청약은 모바일 화면에서는 활용이 어려워 방문이나 PC 접속을 통해서 이뤄졌었죠. 하지만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에서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청약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가 PC·태블릿·스마트폰 등 각종 디바이스에서 주택 청약을 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구현 방식으로 전면 개편되어 오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반응형 웹구현 방식이란 사용자의 접속 환경을 자동으로 파악해 화면과 글자크기 등을 각 디바이스에 맞게 표출하는 방식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를 통해서도 주택청약 등 각종 SH서비스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SH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개편도 진행했는데요. 기존 텍스트 중심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을 바꿨으며 홈페이지 메뉴는 이용자가 정보를 찾기 쉽도록 통·폐합해 재구성했다고 합니다.


보안도 강화되어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SH 관계자는 “주택임대 청약과 주택분양, 토지공급 청약 등을 각종 기기로 할 수 있게 됐다”며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서비스 분야 정보를 적기에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주택청약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