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족 뜻, 니트족이란?
니트족 뜻, 니트족이란?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니트족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보통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며 니트족 뜻은 다른 말로 무업자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취업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업자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과 다른 개념이죠.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취업이나 정규 기관 통학 및 교육 훈련 여부 등을 기준으로 니트족을 판단하므로 이런 기준을 적용하면 가사를 이유로 한 비경제활동인구까지 니트족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경제활동도 안 하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쉬는 청년이 작년에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니트족 30만명 시대라 할 수 있는데요. 니트족이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로 취업 연령대이면서도 교육이나 직업 훈련을 받지도, 일을 하지도 않는 청년층을 지칭하는데 이런 의미의 니트족 뜻을 가진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죠.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가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은 30만1천명으로 2016년(27만3천명)보다 2만8천명 늘었으며 전체 청년층에서 '쉬었음'으로 분류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6년 2.9%에서 2017년 3.2%로 0.3% 포인트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이들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어 노동 공급에 기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지칭하는데 비경제활동 사유는 진학준비, 육아, 가사, 교육기관 통학, 연로, 심신장애, 입대 대기, 쉬었음 등으로 분류됩니다.
장차 경제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거나 직·간접적으로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사유도 있지만 '쉬었음'은 이와는 꽤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등에서도 교육 및 직업훈련을 받지도 않고 취업도 하지 않는 젊은층을 의미하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에 해당하는 젊은이들이 이들과 비슷한 문제를 겪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니트족 증가는 생산 인구로서의 역할을 못 하는 것은 물론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