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육 유방암 증상 원인?
가공육 유방암 증상 원인?
가공육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공육 소비가 많은 요즘,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자주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 여성의 유방암 증상 원인 될수 있어 섭취에 주의를 요한다고 합니다.
가공육은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품인데요. 가공육에 든 아질산염, 질산염이 고기의 아민이라는 성분과 만나 N-니트로소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든다고 합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팀이 40~69세 여성 26만2195명을 평균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유방암 발생률은 가공육을 전혀 안 먹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매일 1~4g 먹는 그룹이 15%, 5~9g 먹는 그룹이 19%, 10g 이상 먹는 그룹이 21%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연구를 포함해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 발생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10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총 138만6799명 대상), 폐경 전 여성은 가공육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반면, 폐경 후 여성은 가공육을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평균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폐경 후 유독 가공육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폐경 후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공육이 호르몬 체계에 이상을 유발해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방암 위험을 줄이려면 가공육 섭취를 되도록 피하고,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가공육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높은 온도로 가열하기보다 삶거나 쪄야 발암 물질이 덜 생긴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전체 여성암 가운데 갑상선암에 이어 2번째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특히 40대부터 50대 초반 사이에 유독 발생 빈도가 높아 4050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기도 하죠.
유방암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유두에 만져지는 멍울, 피부색의 변화, 지속적인 가슴 통증, 유두 함몰 등 있는데요. 그러나 유방암 초기 증상은 매우 미미하여 대부분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우며, 사람에 따라선 이렇다 할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방암은 20대부터 꾸준한 검진을 통해 대비해야 하며 또한 유방암 원인이 식생활 변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등에 있는 만큼,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에 힘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가공육 유방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건강한 식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