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 발사 임박?
사실일까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간 대화 재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달 27일 CNN도 복수의 미 관료들을 인용해 북한이 추가로 위성 또는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로 관련 장비들을 옮기는 등의 조짐이 있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미 CBS 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또 다른 ICBM(대룩 간 탄도미사일) 발사를 위한 초기 단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사일 활동이 감지된 곳은 평양 바로 북쪽, 지난해 11월 미사일 실험이 일어난 같은 장소”라고 보도했으며 만약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다면 이번 주 후반 또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미 NBC뉴스도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수일 내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로이터통신도 한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곧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볼 수 있는 조짐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그러나 이 같은 신호는 전에도 있었고 이것이 미사일 발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합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9일 성명을 통해 '화성-15'형이 이날 새벽 3시 18분(한국시간·평양시간 2시 48분) 평양 교외에서 발사됐으며 정점 고도 4천475㎞, 사거리 950㎞를 53분간 비행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과적 개최를 기대한다면서 남북 대화를 제안하는 동시에 미국을 향해서는 "핵 단추가 내 책상 위에 항상 있다"고 언급한 상황에서 미사일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 추가 미사일 도발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워낙 변화무쌍한 정권이기 때문에 신중하고도 합리적인 접근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