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섭취주의 식중독 증상 예방법

때 이른 고온현상과 일교차가 큰 요즘이죠. 때문에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물 섭취주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물 보관 및 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85℃ 이상으로 가열 섭취하여야 하며,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특히 횟집 등에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리종사자는 개인위생관리에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해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해산물 장염비브리오균 조심!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식중독균으로 연안 해역의 바닷물,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됩니다. 여름철에 따뜻한 바닷물에서 증식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붙어있다가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음식물 섭취주의에 만전을 기해야겠죠.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증상은?
오염된 생선회, 초밥,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 주로 식중독이 발생하는데, 구토, 복부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과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납니다.

 

 

해산물로 인한 식중독 증상 예방법은?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고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선한 어패류를 구입해 가급적 당일 소비하고, 어패류를 절단 및 조리하기 전에 흐르는 수돗물로 표면을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해서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열탕처리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예방법은 식재료 구입과 보관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주의도 필요하지만 식재료는 필요한 양만큼만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 및 냉동식품의 순으로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재료 구입순서는 밀가루, 식용류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에서 과일 및 채소 → 햄, 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등입니다.



식품 보관방법은?

식중독 증상 예방법으로 식품을 운반 및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차갑게 운반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물을 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리시에는?
조리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닭 등 가금류, 수산물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은 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하며 특히 냉면, 콩국수를 조리 시에는 육수와 콩국을 가열 조리한 후에 위생적으로 신속하게 냉각시켜야 합니다.

 

 

보관방법에 신경쓰세요!
식중독 증상 예방을 위해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날이 따듯해지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식중독인데요. 고온 날씨와 일교차가 큰 요즘 꾸준히 섭취하면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음식들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1. 매실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 매실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시면 증세가 쉽게 호전된다고 합니다. 매실이 인체의 3독, 즉 '음식물' '피' '물' 속의 독을 없애주기 때문인데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 식중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생강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성분이 있는 생강인데요. 특히 생 해산물에 들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해산물을 먹을 때 얇게 저민 생강을 먹으면 맛과 향은 물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녹차

항균, 항염증 효능이 있어 녹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회나 초밥과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4. 팥가루

식중독이 있을 때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내야 합니다.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인체의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요. 따라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설해 식중독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들깻잎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요.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음식섭취는 강한 면역력을 길러주고 음식 또한 분명 치료 효과가 있지만 만약 식중독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겠습니다. 이상 음식물 섭취주의 소식과 함께 알아본 식중독 예방음식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