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험 찾아줌 우회접속 금융감독원 파인
내보험 찾아줌 우회접속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사이트 접속 어려우시죠. 접속하면 요런 공지가 뜨니까 말이죠. 그렇다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은 어떨까요? 물론 파인은 현재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 만기 후 소멸시효가 지난 휴면보험금만 확인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면 파인에서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은 지난 9월1일 오픈했는데요. 파인에서는 보험금 유무뿐만 아니라 은행·보험·증권 등 각 금융협회와 금융회사, 금융감독원이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금융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계약기간 중 지급되는 보험금인 중도보험금, 만기가 됐는데도 타가지 않은 만기보험금까지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에 비해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죠.
한편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인 ‘내보험 찾아줌(ZOOM)’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접속 장애가 이어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는데요. 19일 금융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개시 이후 시스템 접속자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여전히 홈페이지 접속이 장애를 빗자 처리 용량을 추가 4배 이상 확대하는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사이트는 서비스 개시 이후 19일 정오까지 약 544만명이 접속했으나 이 중 7만8000만명만 조회에 성공했으며 이날 2시 현재도 동시에 접속을 시도하는 인원이 약 2~3만명에 이르고 있어 접속장애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시스템 준비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휴면보험금 조회시스템 등의 약 10배 수준의 시스템 처리 속도를 준비·확보했으나,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접속자가 발생해 접속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따라 보험협회는 당분간 전산시스템 관련 인력을 총동원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 전체의 처리 용량을 추가적으로 4배 이상 확대하기 위한 서버 증설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생명보험협회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시스템 서버 운영기관 등과도 최대한 빠른시간 이내에 시스템 처리 용량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관련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는데요. 다만 개인정보 보안문제 등으로 서버 증설까지는 약 1~2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내보험 찾아줌은 금융당국이 900만명, 7조4000억원 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만든 사이트로 접속 후 휴대폰이나 아이핀, 공인인증서 인증 중 하나를 택해 본인 인증 후 조회할 수 있는데요. 시스템 접속자가 비교적 적은 야간이나 일정기간이 지난 후 이용할 경우 조회가 더 용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내 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에서 보험계약 내역을 우선 확인한 후 해당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숨은보험금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하니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사이트 접속이 어려우면 파인에서 확인하는 방법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