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내년 3차례 인상 시사,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금리 역전될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는 0.25%p 인상함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올 3월과 6월에 이은 세번째 인상이며 마지막 인상이라고 합니다.

미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거쳐 9명의 FOMC 위원 중 재닛 옐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찬성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는데요.


이러한 미 기준금리의 단계적 인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 호조와 물가의 점진적 상승, 노동시장의 강세 등 전반적인 미국 경제의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라고 합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 상단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같아졌으며 내년 한, 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을 거의 100% 확신하고 있던 시장의 관심은 이미 내년 금리의 인상 속도에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화 강세로 돌아설 듯"

미국 중앙은행(Fed)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미 금리 인상을 비롯한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가 달러화 약세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금리인상과 함께 경제 전망치를 통해 내년 3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이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 세제 개편안의 상원 통과 등을 고려하면 향후 달러 가치가 점차 강세로 돌아설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