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조이는 대동맥판 협착 증상 조심하자
심장을 조이는 대동맥판 협착 증상 조심하자.
심장을 조이는 대동맥판 협착 증상은 치사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데 진료받은 환자 증가율이 지난 5년 새 80%라고 합니다. 대부분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처럼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로 대동맥판 협착의 가장 흔한 원인은 판막의 석회화인데 석회화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동맥판 협착 증상은?
대동맥판 협착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나가는 가장 큰 혈관의 대문(판막)이 쪼그라들어 잘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는 질환으로서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의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판막이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가 흘러가기가 힘들게 되고, 심장이 피를 내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면서 심장 근육은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가는 피의 양은 제한돼 호흡곤란, 가슴통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협착을 방치하면 심장마비로 급사할 위험도 커진다고 합니다.
대동맥판막 질환은 대부분 퇴행성 원인이므로 질환 자체를 예방하기 어렵고, 현재는 약물치료로 협착을 정상화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는 보통 흉곽과 심장을 열어 손상된 판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판막을 넣어주는 수술을 하며 최근에는 대퇴부나 어깨 쪽 혈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경피적으로 삽입하는 수술법이 도입됐는데 이 수술은 환자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대동맥판 협착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50대 이하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반면 연령이 증가할 수록 대동맥판 협착 질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대동맥판 협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심장 합병증으로 진행되어 폐부종이나 호흡곤란 등 심부전 증상과 반복적 실신과 급사의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