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니커즈,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평창 스니커즈,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예약
평창 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는 상관없는 과도한 마케팅과 이에 동요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있지만 '평창롱패딩'에 이어 '평창 스니커즈'도 '메가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평창 스니커즈는 흰색으로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제작됐는데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평창 스니커즈는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에 뒷굽은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를 신발 뒷굽에 새겨 넣어 의미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1켤레에 5만 원으로 비슷한 디자인의 스니커즈와 비교했을 시 약 50%~70% 저렴하며 또한, 사전 예약자 중 학생증(초·중·고·대학교·대학원) 소지자에 한해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구입할 수 있으며 1인당 2켤레에 한정해 구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스니커즈 제조사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데요. 스니커즈 제조사를 일절 함구하고 있는 것은 롱패팅을 만들었던 신성통상의 '수혜'와 무관치 않은데요. 신성통상은 지난달 '평창롱패딩' 제조사로 큰 관심을 받은 직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앰부시 마케팅' 관련 경고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앰부시 마케팅이란 올림픽 등과 관련, 합법적으로 계약된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이 해당 대회와 직·간접적으로 연계해 펼치는 비합법적 마케팅 활동을 말하는데요. 신성통상은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사인 롯데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계약을 맺고 '평창 롱패딩'을 생산했을 뿐인데, 이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지적받은 것입니다. 당시 업체 회장이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나서고 SNS에 이를 게재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고 합니다.
평창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이를 구입할 수 있는 평창 온라인스토어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으며 이런 가운데 2018년 3월 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평창 백팩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평창 백팩의 가격과 색상은 준비 중이며 평창 스니커즈와 마찬가지로 빠르면 1월 중순께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평창 스니커즈는 백화점 홈페이지와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