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수면마비(가위눌림) 원인
스트레스 수면마비(가위눌림) 원인이다?
혹 자다가 가위눌림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가위눌림을 당하게 되면 왠지 모르게 식은땀도 나고 등골이 오싹해 지기도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가위눌림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이 바로 수면마비이며 수면마비는 일종의 수면장애 중 하나로 잠에서 막 깨었을 때나 잠이 들었을 때 환각에 의한 불안체험으로 전신에 나타나는 몸의 힘이 쑥 빠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가위눌림이 일어나면 환각이 나타나는데 수면과 각성의 중간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과거의 경험과 기억 또흔 사람의 소리가 들리며 혹은 공포스런 경험이 장면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면마비가 생기는 이유는?
사람의 수면은 NREM(Non-Rem sleep)과 그 이후 REM(렘, Rapid Eye Movement. 잠의 단계 중 꿈을 꾸는 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REM 상태일 때는 숨을 쉬는 데 필요한 몇몇 근육들과 눈을 움직이는 근육 등을 제외하고는 온몸의 근육들의 긴장이 0이 되는 마비상태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수면 중에 NREM과 REM상태를 번갈아가면서 근육이 마비상태였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는데, 문제는 REM상태에서 일어나게 되면 근육이 여전히 마비가 된 상태에서 의식만 차리게 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상태를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라는 수면장애 증상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가위눌림 상태에서는?
수면마비 상태가 되면, 귀신이나 괴물 같은 공포를 유발하는 존재를 본다거나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자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고 실체가 없는 환각을 보거나 환청을 듣는 것으로서 너무 공포감에 젖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수면마비 해결법은?
수면마비상태가 되었을 때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움직이려 하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온몸이 움직이지 않는 마비 상태가 되어 눈도 뜨지 못하며, 소리도 거의 내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수 초~수 분 이내에 회복되며, 근육의 이완성 마비 때문에 사지가 저려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마비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사지를 움직인다든가 누군가에 의해 접촉되거나 말을 걸어오면 어느 순간 마비상태가 풀리기도 한다고 해요.
가위눌림 원인은?
수면마비는 불규칙한 수면습관, 수면부족, 스트레스와 시각적으로 강한 자극을 받아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올바른 수면 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평안한 마음상태를 관리한다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합니다. 또한 잠들기 전 충분한 이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수면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마비(가위눌림)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면마비는 치료가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주로 나타나는 격리형 수면마비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전체인구의 4~50%가 겪는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만성으로 이어져 반복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흔하지 않은 경우로,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나타나는 '가족형 수면마비'와 '기면증으로 인한 수면마비'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또한 스트레스 수면마비 원인이 된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