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증상 작은소참진드기 야생진드기 SFTS 예방법
살인 진드기 증상 작은소참진드기 야생진드기 SFTS 예방법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보다 살인 진드기 증상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증상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정밀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증상은 80대 노부부에게 나타나 부인은 숨지고 남편은 중태라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2주 뒤 나온다고 합니다.
SFTS 증후군은?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을 뜻하며 주로 4~11월 야외활동 시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감염 후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식욕부진, 고열과 구토, 설사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치사율이 30%대에 달하는데 이 때문에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살인 진드기로 불린다고 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산이나 들과 같이 수풀이 우거진 곳에 주로 서식하는데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옷이나 털 등에 붙어 피부를 물면서 SFTS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개 진드기로 지목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다 SFTS에 감염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이 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SFTS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살인 진드기 예방법은?
최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일단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며 긴 팔,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고 벌레기피제를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풀밭 위에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으며 야외 활동 후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는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깥에서 입었던 옷은 모두 세탁해야 하고 풀밭에 앉을 때 사용했던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반려견에 붙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데리고 외출을 했다면 반려견도 씻겨야 합니다.
야생진드기 물렸을때는?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급하게 떼어내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면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린 상태에 있는 진드기는 핀셋을 이용하여 비틀거나 회전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천천히 제거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이 느는 때지만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가 생겨 주의가 필요한데요. 행복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살인 진드기 감염증상 및 예방법 꼭 알아두시고 야생진드기로 인한 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