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콜레라 증상 원인
해외유입 콜레라 증상 및 콜레라 원인 예방수칙은?
올해 들어 네번째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해외여행 그중에서도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특히 콜레라 증상 감염을 주의해야겠는데요. 혹여 필리핀을 여행하는 경우 콜레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식생활 등 동남아 여행자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유입 콜레라 증상 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했거나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후 심한 수양성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해외여행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리고 해외유입 콜레라 증상이 아닌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해외유입 콜레라 증상 환자 발생!
지난 2일 제주항공(7C2306)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내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로써 올해 해외유입 콜레라 증상으로 국내에 입국한 환자는 모두 4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3명은 필리핀 세부 여행자였고, 이번 여행자는 마닐라만 여행했다고 하는데요. 콜레라 발생우려로 인해 필리핀은 2017년 2월 10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각별히 더 조심해야겠어요.
콜레라는?
콜레라는 빠른 전염 속도로 인해 1군 법정전염병으로서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가 유발되어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성 감염 질환입니다. 콜레라는 이른 여름에 시작되어 한여름에 창궐하며 늦가을까지 계속됩니다. 콜레라에 걸리면 6시간에서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체로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레라는 갑작스럽게 통증 없이 물설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설사는 쌀뜨물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쌀뜨물 변으로 불립니다. 설사를 시작하면 그 양이 급격히 많아지고 구토를 동반하게 되는데요. 복통이나 발열이 없는 무증상 감염이 흔하다고 합니다.
특히 콜레라는 증상 없이 전염되고 무증상 보균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급속한 전파가 가능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환자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므로 콜레라로 치료받는 환자는 항생제 치료 종료 48시간 후부터 24시간 간격으로 2회 대변배양검사를 받게 되는데 그 결과가 음성일 때까지 그 검사를 반복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콜레라 환자와 음식, 식수를 같이 섭취한 사람은 마지막으로 접촉한 시점부터 5일간 그 발병 여부의 검사를 받게 되고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항생제 복용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고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 감염될 수 있고,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날것의 어패류 등도 콜레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콜레라 증상은?
대개는 잠복기가 지난 후 복통이 별로 없는 갑작스러운 구토와 쌀뜨물 같은 과다한 물설사가 갑자기 시작되고 설사로 인한 순환기계 허탈 증세와 쇼크를 나타낼 수 있는 콜레라 증상이 있는데요. 심한 경우 발열, 복부통증이 있을 수 있고, 극심한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을 초래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해요.
콜레라 원인은?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과일, 채소, 특히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 등이 콜레라 원인이 됩니다.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장례식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있으며, 또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속에 배설된 콜레라균에 의해 경구감염도 가능합니다.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데에는 1억~100억 개의 많은 균이 필요하지만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이나 무산증 환자의 경우 더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이 됩니다. 때문에 이런 분들은 각별히 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하겠죠.
콜레라 치료는?
콜레라 진단은 대변 검사로 균 배양 및 검출을 시행하고 혈액 검사로 신부전 및 전해질 불균형 등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고 대개 1주일 정도면 회복이 되는데요. 수액 주입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고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구토가 없고 중증의 탈수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수액 보충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급속하게 탈수가 진행되고 혈액 내 산 성분이 많아지는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한다고 해요. 중증 콜레라의 경우 4~12시간 만에 쇼크에 빠지고 18시간~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콜레라는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50% 이상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사망률은 1% 이하라고 하니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콜레라 예방수칙은?
콜레라는 치료가 간단한 질병이지만, 사망 가능성이 있고 전염이 빨라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장 효과적인 콜레라 예방수칙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의 섭취를 금하는 것입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물을 준비하거나 취급할 때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특히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 손을 씻어야 한다고 해요.
동남아 여행 중에 콜레라 예방수칙을 알아보면 30초 이상 손 씻기, 익혀 먹기, 길거리 음식 먹지 않기, 포장된 음료수만 마시기, 과일 및 채소는 먹기 전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해요. 더불어 콜레라 등 질병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해외여행이나 근무로 해외 체류를 하는 사람이나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죠. 때문에 콜레라 위험 지역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에는 예방 백신을 맞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또한 평소 철저한 개인위생 및 예방과 함께 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발생 소식과 함께 알아 본 콜레라 증상 및 콜레라 원인 그리고 콜레라 예방수칙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콜레라 예방과 주의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