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신청 대상 및 신청방법

 

오늘은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신청 대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및 손실보상금, 코로나19특별융자를 지원합니다.

 

 

방역패스 적용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대 10만원의 현물 지원을 병행하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역패스 의무적용 소상공인 114만5000명에게 방역물품지원금 1,1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 소상공인 및 소기업들의 방역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르면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신청 대상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번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신청 대상으로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되는 식당 및 카페, PC방,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약 115만 곳이 지원 대상이라고 합니다.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방법은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체온 측정기, 칸막이 등 방역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영수증 제출 등으로 확인되면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29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던 방역물품지원금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공고되지 않아 자영업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네이버의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방역물품지원금 오늘부터 지급이라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의 작성자는 "아직 이렇다 할 공고나 사이트 오픈도 없다"며 "온라인에서 영수증 첨부해서 신청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고 합니다.

 

 

이어 "방역물품지원금 사이트 따로 오픈 예정이면 언제 오픈인지, 지자체에는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자세하게 안내라도 해줘야 한다"며 "알아서 신청하라는 거냐"고 정부의 조치를 비판했다고 합니다.

 

 

댓글에서도 역시 "동사무소에 문의해봤지만 공문 내려온 게 없다고 한다" "저만 사이트를 못 찾는 게 아니었다" "저희 어머니도 헛걸음 하셨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구요. 이 외에도 방역물품지원금 관련 문의글이 10개가 넘게 올라오는 등 혼선을 겪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지난 23일 방역패스 적용 대상 소상공인들의 방역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이날부터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구요. 이어 통합 공고 및 별도 포털 등을 통해 상세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오후까지 별도의 공고와 포털은 찾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10만원 신청 대상이신 분들은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공고 및 안내가 있을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