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수칙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열사병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열사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인해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데요. 특히 온열질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취약한 질병이기 때문에 고령층은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 온열질환자 4228명중 26.2%(1108명)이 65세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남성은 실외작업중인 30~60대가, 여성은 논과 밭 작업 중인 50대 이상이 온열질환에 걸렸는데요. 특히 지난해 발생한 6명의 사망자 절반 이상이 농작업 중이던 70대 이상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평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건강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은 온열질환 예방 3대수칙 및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온열질환 예방 3대수칙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일단 시원하게 지낼 필요가 있겠죠. 또한 온열질환예방을 위해 하루 중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피해야 하며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 스포츠음료, 과일주스 등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시원한 물로 사워해서 몸의 온도를 낮추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 좋으며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외출시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는 것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자(독거노인),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주변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조요령도 숙지할 필요가 있는데요.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 의식이 있는 경우는 신속히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 웃옷을 탈의하고 체온을 냉각시킨 뒤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도록 조치해야 한답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한시라도 빨리 119 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해야 하는데요.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을 섭취시킬 경우 기도로 물이 흘러 들어가 질식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온열질환은 증상에 따라 열부종,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대개는 열부종처럼 손, 발 등에 부종이 생기거나 열실신과 같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등 가벼운 질환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야외에 장기가 노출될 경우 근육경련을 유발하는 열경련, 땀을 많이 흘려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가 나타나는 열탈진,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가 이어지다 자칫 사망에 이르는 열사병으로 커지기도 한답니다.
열사병이란?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는?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은 거의 비슷하지만 일사병은 고열에 장기간 노출될때 유발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축적되어 혈액순환이 잘 안됨에 따라 저혈압, 뇌의 산소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급성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무더운 환경에서 심한 운동이나 활동 후 수분이나 염분이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하며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반면 열사병이란 일사병보다 심각한 질환으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 신체의 체온조절중추가 능력을 상실해 체온이 위험할 정도로 상승하는 병인데요. 심하면 의식장애가 생기고 혼수에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열사병은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위험한 병으로 특히 어린이,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들에게 위협적인데요.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취하지 않을 경우 고체온에 취약한 중추신경계에 장애가 발생해 헛소리를 하거나 환각 등의 초기 의식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4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자율신경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열사병 증상은?
대표적인 열사병 증상으로는 고체온증,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 구토, 두통, 근육 떨림 등의 다양한 전조 증상이 있으며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일시적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을 보이면 즉시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이동한 뒤 구급차를 부르고 환자의 열을 식혀야 한다고 해요.
온열질환 예방수칙 중 열사병 예방수칙은?
열사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열사병 예방수칙 중 최선의 방법은 햇볕을 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열사병 예방수칙으로 우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구요 무엇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열사병 예방수칙으로는 평소 전해질 보충을 위해 생선이나 야채로 구성된 식단 섭취가 중요하구요. 물을 자주 마셔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열사병 예방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때..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 일과 운동 같은 건 잠시 미뤄두고 시원한 곳에서 자주 쉬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온열질환 예방수칙 중 열사병 예방수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폭염과 무더위가 계속되면 쉬 지치기 마련이죠. 이때는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더불어 몸의 기운을 올려주는 더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더위에 좋은 음식 과연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
삼계탕은 더위를 이기는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보양식이죠. 따뜻한 성질과 다량의 단백질, 콜라겐을 함유한 닭에 기운을 복돋아 주는 한약재와 함께넣어 요리하면 이열치열의 효과를 주는 스테미너 음식이 된답니다. 하지만..땀과 열이 많거나 인삼같은 한약재에 부작용이 있는분들은 드시는걸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더위에 좋은 음식으로 장어도 최고인데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구요.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추고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오메가3계열 지방산과 미네랄, 비타민B군, 비타민A 함량이 높아 더위먹었을때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기력을 도와주고 갈증을 없애주며 칼슘과 단백질이 주성분인 미꾸라지도 더위에 좋은음식 중 한가지이구요
저지방 고단백음식으로 원기회복과 피로해소에 좋은 전복도 더위에 좋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또한 시신경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어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의 여름나기 보양식으로는 최고랍니다.
백성의 생선이라는 민어도 예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백성의 생선이 아니라고 하네요ㅠㅠ
여름 과일하면 빠질 수 없는 수박은 수분과 칼륨함량이 많아 갈증을 없애주고 강한 이뇨작용으로 몸의 열기를 없애 더위를 물러가게 하는 더위에 좋은 음식의 대표이구요.
참외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많은 수분과 당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몸에 흡수가 빠른 당분이 바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저혈당이나 탈수증상 예방에 좋은 과일이랍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매실도 더위에 좋은음식인데요. 신맛이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를 도우며..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체력보충용으로 좋은 과실이랍니다. 알칼리성식품으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종합영양제라 불리는 복숭아도 더위에 좋은 음식인데요. 특히 니코틴 같은 노폐물 해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과일이랍니다.
신이 내린 과일이라는 포도는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주고 항산화 효과가 큰 안토시아닌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좋게 해준답니다. 자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에 좋고 스트레스해소에 그만이랍니다.
콩은 찬 성질과 많은 영양성분의 함유로 열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음식인데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콜레스테롤을 없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여름에 콩국수를 먹으면 기운을 보강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답니다. 몸속 열기와 습기를 배출해주어 더위를 이기는 음식인 메밀은 간기능과 이뇨작용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여름철에 메밀국수나 냉면을 먹는 것은 메밀의 이런 효능과 상관이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서늘한 성질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답니다.
녹두는 열을 내리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고 식욕을 돋구어 준답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발육에 특히 좋구요.. 해열, 고혈압, 숙취에도 좋은데요 하지만 혈압이 낮거나 냉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답니다. 더운 성질의 생강과 마늘등도 더위에 좋은 음식인데요 이열치열!..덥다고 찬 것만 먹다보면 탈이 나기 쉬우므로 찬음식, 찬음료 보다는 더운 음식도 같이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아... 갱년기 여성이나 폐경기여성의 여름철 원기회복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칡이구요. 오이는 갈증이 날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채소라고 합니다. 체내에 쌓인 열이나 습기를 제거해주고 우수한 비타민 공급체이자 95%나 되는 수분함유로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해 주고 이뇨효과가 커 부종을 예방한답니다.
쑥도 더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쑥을 연하게 달여 꿀을 타서 청량음료 대용으로 마시면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하고 만성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변비 해소와 피부미용, 항염 효과도 있는 쑥이구요
토마토도 더위를 이기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비타민B, C, 칼륨, 구연산, 사과산 등이 있어서 피로를 빨리 회복하며 체력보강에 좋구요. 또 몸을 차게 해주기 때문에 더위 먹었을 때 효과를 빨리 발휘하는 식품이기도 하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인데요. 각종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열사병 예방수칙과 함께 충분한 휴식과 수면, 수분보충 그리고.. 그 외 부족함을 채워주는 음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줄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과 함께 알아 본 더위를 물리쳐줄 더위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