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 알아볼까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요. 이런 야외활동 때 알루미늄용기 많이 사용하시죠. 깨질 우려가 없고 가볍기 때문에 그리고 사용 후 재활용과 폐기처리도 쉬워 캠핑 및 소풍 등 야외활동 시 식품을 조리하거나 보관하는 데 많이 사용되어지는데요. 하지만 알루미늄용기를 잘못 사용하면 중금속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용기는 국가에서 중금속 용출 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납 0.4ppm 이하, 카드뮴 0.1ppm 이하, 니켈 0.1ppm, 6가크롬 0.1ppm 이하, 비소 0.2ppm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알루미늄용기를 만들 때 산성용액에 담가 전기를 흘려주는 공정을 거치며 산화피막(내부 부식을 보호하는 막)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산화피막은 음식이 쉽게 들러붙지 않고, 알루미늄 속 중금속이 용출될 위험을 줄입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온도와 전압, 알루미늄 합금 종류에 따라 백색, 황색, 검은색 등의 색깔이 나타나 시중에서 다양한 색깔의 냄비로 유통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루미늄용기를 중금속 위험 없이 안전히 사용하려면 용기의 산화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죠.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1. 물을 넣어 한 번 끓인 후 사용하세요.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 중 첫번째로 알루미늄 냄비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물을 넣고 끓인 후 사용하면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부드러운 재질 기구로 조리하세요
알루미늄 식기에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목재 등 부드러운 재질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단단한 재질의 기구를 쓰면 산화피막을 긁어 벗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조리 후 식기를 세척할 때에는 금속 수세미 같은 날카로운 재질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색 변하고 흠집 많은 용기는 버리세요.
오래 사용해 색상이 변하고 흠집이 많은 알루미늄 식기는 알루미늄이 쉽게 용출되거나 음식물 찌꺼기가 흠집에 끼어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있으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산도 및 염분 강한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마세요.
식초나 토마토소스와 같이 산도가 강하거나, 절임 및 젓갈류와 같이 염분이 많은 식품은 금속 성분 용출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에 있어 알루미늄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사용하면 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넣지 말아야 하며 참고로 알루미늄 호일을 앞뒷면(광택이 있는 면과 광택이 없는 면) 어느 쪽을 사용해도 상관없는데요. 광택의 유무는 제조 공정상 발생되는 현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루미늄용기 사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식품안전정보 포털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참조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