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및 지급기준, 신청방법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및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기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업종별 지급금액, 지급시기와 더불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와 경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등에 대해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및 지급기준, 지원금액에 대해 알아보면

이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에서 우선 매출감소 판단 기준을 확대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영위기업종에 매출감소 10%~20% 업종이 추가됐으며 간이과세자 반기별 매출비교 등으로 지원 대상을 늘렸다고 합니다.

 

 

또한 최고 지원금액은 200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기존 지원제도인 새희망자금은 최대 200만원, 버팀목자금은 300만원,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500만원이 최대 금액이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지원금액이 늘어나는 등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자체와 국세청 행정정보를 통해 지급대상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 별도 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및 업종별 지급기준에 대해 알아보면

이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은 우선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매출이 감소한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라고 합니다.

 


우선 정부는 방역수준과 방역조치 기간 및 규모, 업종 등 업체별 피해 정도 반영을 위해 유형을 32개로 세분화했습니다.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 중 상시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인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업종별 기준 매출액은 10억원에서 120억원 이하인 경우이며 음식 및 숙박, 학원은 10억원, 도소매는 50억원 등이라고 합니다.

 

 

개업 기준일은 사업자등록증상 2021년 6월30일 이전이어야 하며, 올해 7월6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다만 국세청 폐업신고를 통해 폐업재도전장려금을 수령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중 집합금지 업종 지급금액 및 지원 대상 
집합금지의 경우 지난해 8월16일부터 올해 7월6일까지 기간 중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에는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해당 기간 중 중대본과 지자체의 집합금지 이행기간이 장기간인 6주 이상이면서 매출액이 4억원 이상인 경우 최대금액인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구간별로 매출액 2억~4억원은 1400만원, 매출액 8000만원에서 2억원은 900만원, 매출액 8000만원 미만은 400만원의 희망회복자금이 지원됩니다. 매출액은 2019년이나 2020년 중 큰 금액으로 적용됩니다.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한 기간이 6주 미만인 단기인 경우 매출액 4억원 이상은 14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또한 매출액에 따라 900만원, 400만원, 300만원이 지원됩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중 영업제한 업종 지급금액 및 지원 대상
영업제한의 경우 지난해 8월16일부터 올해 7월6일까지 기간 중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하고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가 지원 대상이 됩니다. 영업제한 기간이 13주 이상인 장기 유형의 경우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대 900만원에서 250만원이 지원됩니다. 13주 미만인 영업제한 단기 유형은 최대 4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지원에서 영업제한 업종의 매출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반기별 비교 등을 통해 1개라도 감소하면 매출감소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반기 신고매출액이 없는 간이과세자 등에 대해서도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해 반기별 매출을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기준 대상 중 경영위기업종 지급금액 및 지원 대상

경영위기업종의 지원 업종이 기존 버팀목자금 플러스 당시 112개에서 277개 업종으로 165개가 늘었습니다. 이는 매출감소 비율과 경영위기업종을 새롭게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업종을 경영위기업종으로 선정한 것과 달리 희망회복자금은 매출이 10~20% 감소한 업종까지 확대했습니다. 또 새로 경영위기업종에 안경과 렌즈 소매업, 택시운송업, 가정용 세탁업, 인물사진 및 행사용 사진촬영업, 결혼 상담 및 준비서비스업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영위기업종 지원 대상은 매출액 감소비율 4개 유형과 사업체 매출액 규모 4개 유형에 따라 400만원에서 4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대상자 중 1차로 구축한 신속 지급대상자DB에 포함된 사업체 대표에게는 지난 17일 08시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습니다. 이후 8월 30일에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대상자에 대한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희망회복자금.kr)에서 가능합니다.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대상이 아니었지만 매출감소 기준 확대로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에 추가됐거나 2021년 3월 이후 개업한 사업체 및 지원대상인 다수의 사업체를 1인이 운영하는 경우 등은 지난 8월 30일 2차 신속지급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이지만 행정정보 누락으로 신속지급에서 제외되었거나 별도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한 확인지급은 9월말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부지급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은 11월중에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한 희망회복자금 콜센터와 온라인 채팅상담은 17일 오전 09시부터 운영됩니다.

 

 

상세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대상 및 지급기준, 경영위기업종, 신청절차 등 희망회복자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홈페이지)의 희망회복자금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8월 3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대상자는 간이과세자 등 새롭게 지급대상에 포함된 소상공인과 1차 지급에서 누락된 인원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1명이 여러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그간 매출 감소를 증빙할 수 없었던 간이과세자 등도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대상자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2차 대상자에 대해 정부는 국세청에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과세 인프라 자료를 통해 매출 감소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