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 방법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 방법 및 예약 시기, 백신접종 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0∼54세 390만명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7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이 시작되는데 먼저 53∼54세(1967∼1968년생)를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7월 19일 오후 8시부터는 55세 미만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53~54세(1967년~19968년생)부터 시작되며 53~54세 1차 예약은 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1969년에서 1971년 출생자인 50세에서 52세까지는 내일인 20일 저녁 8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모레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50대라면 연령구분없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초 50∼54세는 연령과 상관없이 19∼24일 사전예약을 하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예약 첫날에 신청자가 대거 접속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자 정부가 예약 분산 조처를 했다고 합니다.

 


50∼54세는 내달 16일∼25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게 되구요. 앞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55∼59세(1962∼1966년생)는 50∼54세와 마찬가지로 오는 24일까지 예약을 마치면 된다고 합니다.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은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 사이트(http://ncvr.kdca.go.kr)에서 본인이 직접 하거나 자녀가 대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40대 이하(18∼49세)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 순서에 따라 8월 중순부터 백신을 맞게 된다고 합니다.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은 웹, 모바일로 모두 가능합니다. 총 2단계의 과정만 거치면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 방법법이 완료됩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을 입력 후 인증번호를 받아 '휴대폰인증'을 하거나 공동인증서(구 금융인증서) 인증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됩니다.

 

 

이후 휴대폰번호와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 병원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를 선택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휴대폰으로 예약정보가 전송됩니다.

 

 

또, 접속 중인 홈페이지의 '예약 조회/취소' 메뉴에서 본인인증 가능한 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예약정보의 재확인이나 취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50대가 접종받게 될 백신은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입니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직 공급되지 않은 백신 물량은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mRNA백신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효과는 94%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 사례는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0시 기준 이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신고 건 수는 340건이라고 합니다. 이는 모더나 백신 접종자 전체의 0.55%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6건, 신경계 등 주요이상반응 4건이라고 합니다. 사망신고는 없었습니다. 나머지 33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라고 합니다.

참고로 19일부터 고3 수험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명이라고 합니다.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일 동안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19일부터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의 약 63만명이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단체로 백신을 맞게 됩니다.

 

 

고등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에는 대안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 포함됩니다. 접종 대상 학생은 재학·휴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 등이라고 합니다. 접종 대상 교직원에는 재직, 휴직, 파견자를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가 포함됩니다.

접종 대상이 확인된 고3 학생들은 교사 지도에 따라 신분증 및 접종시행 동의서, 예진표 등 준비물을 지참해 학교에서 지정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면됩니다. 다만 백신을 맞는 당일에 고열 등 건강 상태가 나쁘면 접종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백신은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1차 접종은 19일부터 30일까지, 2차 접종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라고 합니다.

 

 

접종일에는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혹은 단축수업이 가능하고 이후 3일까지 원격수업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접종 이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되고 3일 이후부터는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를 제출하면 질병 결석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근염 및 심낭염의 위험을 고려할 때 청소년의 경우 1차 및 예방접종 후 일주일 정도 고강도의 운동 및 활동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7월 19일 오늘부터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합니다. 동시에 50대 초반 모더나 사전예약도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앞서 50대 후반 예약과정에서 사이트 먹통, 뒷문 예약 등 문제가 발생한 바 있는 50대 코로나 백신접종예약 방법과 관련해 이번에는 개선점이 마련됐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