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술 소비량 증가, 술을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몸의 변화 9가지
1인당 술 소비량 증가, 한달 동안 술을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몸의 변화 9가지
1인당 술 소비량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인 한 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술은 50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었고 소비자가 즐겨 마시는 대표 술도 막걸리에서 맥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주류 출고량이 지난 1966년 73만 7천㎘에서 2015년 375만 7천㎘로 5.1배 증가했습니다. 성인 1명으로 환산했을 때 1년 술 소비량도 50년 사이에 53.5ℓ에서 91.8ℓ로 1.7배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1인당 술 소비량 증가와 더불어 인기 술도 변화했는데요. 1966년에는 막걸리 출고량이 전체 주류의 73.69%로 1위를 차지했으나, 1988년 점유율 29.92%까지 떨어져 39.67%를 기록한 맥주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맥주 점유율은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에는 63.31%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57~63%로 집계됐습니다.
소주는 1990년대 이래 24∼34% 점유율로 맥주에 이어 출고량 점유율 2위를 지켜오고 있는데요. 소주는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에 34.03%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찍었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 술을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신체변화 9가지
의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휴식기 없이 술을 마시면 간에 부담이 된다고 하는데요. 해외 매체 메트로 영국판이 30일간 술을 끊었을 때 생기는 생체 변화들을 보도했습니다. 때문에 오늘도 소주 한 잔, 맥주 한 캔에 흔들렸다면 다시 한 번 마음을 추스려 보는 건 어떨까요?
1. 암 발생률이 떨어진다.
술을 많이 마시면 구강암, 간암, 유방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30일간 금주하면 건강한 노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2. 지방간 수치가 15% 떨어진다.
과음하면 간에 지방이 쌓이는데요. 30일간 금주하는 것만으로 지방간 수치를 15%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3. 소식하게 된다.
비만 저널(the journal of Obesity)의 실험 결과, 알코올 섭취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0% 이상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4. 일의 효율성이 17% 이상 증가한다.
숙취가 없는 것만으로도 더 좋은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5. 숙면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는 것은 뇌의 알파파를 활성화해 숙면을 방해합니다.
6. 단 음식이 당긴다.
금주 중인 사람들은 즐거운 기분을 내는 도파민이란 신경 물질을 분비시키고자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놀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7. 몸무게의 2%를 줄일 수 있다.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 평균 2%의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8. 피부색이 좋아진다.
술은 탈수 증상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술을 끊으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촉촉해지며 습진이나 비듬의 경과도 호전시킨다고 합니다.
9. 술 마시는 습관이 평생 바뀔 수도 있다.
857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30일간 술을 끊었던 참가자들은 6개월이 지나서도 이전보다 과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건강에 다소 도움이 되는 술이라고 해도 지나치면 건강을 해치는 것이 바로 술이죠. 따라서 스스로 절제하지 못한다면 금주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1인당 술 소비량 증가 소식과 함께 해외매체에서 밝힌 술을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몸의 변화 9가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