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효능

2021. 6. 23. 12:22

 

낮잠 효능 6가지!

 

수면부족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두통, 무기력함, 집중력 저하, 심한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합니다.이렇듯 밤 동안 부족했던 수면 시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낮잠’은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 너무나도 피곤할 때 한 5분에서 10분 정도 꿀잠을 자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든 경우가 많습니다. 낮잠 효능 이것 말고도 또 어떤 좋은 점들이 있을까요? 허핑턴 포스트가 낮잠 효능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학습 및 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 

1시간이나 1시간 30분 정도 자고 나면 정신적 피로가 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보다 오랜 시간 낮잠을 자면 몸이 처지는 느낌을 받기 쉽지만 뇌의 능력을 돕는 효과는 더욱 오래 간다고 해요. 이는 2010년 호주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라고 하구요. 또한 낮잠을 자는 사람은 휴식을 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하루종일 뇌활동 수준이 더 높다는 2008년의 연구결과도 있다고 해요. 

 

 

2. 정신이 초롱초롱해진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40분 즐긴 비행사는 휴식을 하지 못한 동료에 비해 각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구요. 하바드대의 '남성 건강 감시' 연구에서는 20분만 낮잠을 자도 야간 교대근무자들의 기력이 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규모가 매우 작은 한 연구에 따르면 심지어 10분만 자도 정신이 더 초롱초롱해진 느낌이라고 참가자들은 말했다고 해요. 

 

 

3. 창의성이 좋아진다. 

낮잠을 자고 나면 창의성과 관련된 뇌 우반구의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진다고 해요. 헬스닷컴은 이 같은 사실이 뇌 활동을 모니터한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그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을 오래 잔 사람은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는 렘수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창의적 단어풀이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하네요.

 

 

4. 생산성이 높아진다. 

직장에서 오후의 낮잠은 업무성과를 실제로 향상시킨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해요. 잠이 부족한데다 몸이 지친 회사원에게 잠깐의 낮잠 효능은 원기 회복의 영약이라고 수면 연구가 새러 메드닉은 말하고 있구요. 낮잠 효능은 오후에 한잔 마시는 커피보다 효과가 훨씬 낫다고 프리벤션은 보도했다고 해요.

 

 

5. 기분이 나아진다. 

잠이 부족하면 짜증이 나게 마련인데요. 이럴 때 잠깐 눈을 붙이면 기분이 훨씬 나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상당히 많다고 해요.

 

 

6.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낮잠을 자고 나면 미소 지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긴장을 푸는 이완 효과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낮잠 효능에 대해 미 국립수면재단은 낮잠을 '미니 휴가'로 취급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꼭 잠을 깊이 자야만 할까요?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실제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라도 좋다고 하는데요. 2007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침대에서 잠깐 쉬는 것은 실제로 잠을 잤던, 자지 못했던 간에 휴식 효과가 있었다고 하네요.

 

다만 낮잠은 20~30분이 가장 적절하며 적어도 40분 이내로 잠에서 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30분, 40분 이내의 낮잠은 문제가 없지만 90분 이상의 장시간 낮잠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