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예방법
살인 진드기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예방법, 개피참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 조심하세요!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 증상 조심하셔야겠습니다. SFTS 감염 환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강원도에서 야생진드기 감염증상을 보인 60대 여성이 치료중에 안타깝게 숨졌기 때문입니다.
SFTS는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질환 가운데 하나인데요. SFTS는 바이러스가 진드기 안에 있다가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사람 혈액으로 들어가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증식해 환자가 되는 질환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올해 두 번째 SFTS 양성환자가 첫 사망자로 기록된 건데 지난해에는 양성 환자 29명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이미 양성 환자 6명이 발생했고 2명 숨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숨진 김씨는 야외에서 반려견에 붙은 벌레를 잡은 뒤 복통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른쪽 팔과 겨드랑이에서 개피참진드기에 물린 상처를 발견했고 혈청검사 결과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즉 SFTS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야생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시에는 긴팔 및 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진드기 감염병인 SFTS나 쯔쯔가무시증 등의 감염에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 불리는 SFTS는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이 감염병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야생진드기인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매해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야생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감염되며 주로 가을철인 10월과 12월에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증후군은?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를 뜻하는데요. 보통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SFTS는 매개 진드기에 물려서 걸리게 되는데요.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많은 4~11월 집중 발생하는 특징이 있구요. 감염된 환자의 체액 및 혈액에 의한 감염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6~14일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 고열과 발열, 식욕저하, 구토, 구역, 설사, 피로, 복통, 림프절 비대, 근육통,자반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자연 회복 되나 12~30%에서 중증화되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살인진드기 감염인 SFTS 감염이 모든 진드기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질병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로 이 진드기는 널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크기는 약 2~3mm로 몸은 갈색을 띄며, 날개는 없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다고 해요
SFTS를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산이나 들과 같이 수풀이 우거진 곳에 주로 서식하는데요.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수풀 속을 지나갈 때 옷이나 털 등에 붙어 피부를 물면서 SFTS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개 진드기로 지목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다 SFTS에 감염되지는 않는데요. 이 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SFTS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매개 진드기의 약 0.5% 이하.. 극히 일부진드기에서만 SFTS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항상 조심하는 것이.. 혹시 모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생진드기 예방법은?
원인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아직 없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SFTS에 걸리지 않으려면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수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 등에 들어가는 것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만약 수풀과 나무가 우거진 곳에 간다면 최대한 피부와 접촉하지 않도록 풀밭에 앉는 등의 행동을 피하는 게 좋은데요 그럼..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예방법 한번 알아 볼까요?
살인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예방법, SFTS 주요예방수칙
1.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 (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에는 가급적 가지 마세요!
2.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면 안돼요!
3. 휴식 및 새참 등 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세요!
4.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면 안돼요!
5. 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6.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해야 해요!
7.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하세요!
8.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9.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마세요!
10.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마세요
11. 야외 활동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만약 풀밭 등 야외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전신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야외 활동이 느는 때지만 야생진드기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해 주의가 필요한데요. 행복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야생진드기 감염증상 예방법을 잘 알아두시고 각별히 살인진드기 주의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