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단계 조치 기준
코로나 3단계 조치 내용 및 코로나 3단계 기준
오늘은 잇따른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상황과 함께 일명 일상 셧다운이라고 불리는 코로나 3단계 기준 및 코로나 3단계 격상시 결혼식, 피시방, 카페, 학원 등 코로나 3단계 조치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께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00여명 안팎에 달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에 가까워지면서 사상 최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이어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는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3단계 격상이 유력해지고 있다고 해요.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950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0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의 확진자 수 이며 역대 가장 많았던 2월 29일 909명을 287일만에 추월한 기록이라고 해요. 지난 1일 0시 기준 451명 발생한 이후 불과 11일만에 두배 이상으로 폭증한 확진자 수 인 것이죠.
이처럼 확진자가 급속히 퍼지면서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 확산세를 3차 대유행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번 확산세는 규모면에서나 속도 면에서 지난 1, 2차 보다 두배 이상 빠르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즉 코로나 3단계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해요.
코로나 3단계 기준
코로나 3단계 즉 거리두기 3단계는 일상 셧다운에 가까운 조치라고 하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전국적 대유행으로 평가하고 의료체계 붕괴 위험을 막기 위해 원칙적으로 집에만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해요.
구체적으로 국내 발생 환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신규 확진자가 매일 두 배가량(더블링) 급격히 늘어나는 점을 주요 지표로 삼구요. 고령환자, 중환자병상 수용능력 등을 추가로 고려한다고 해요. 또한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중이 어는 정도인지, 감염재생산지수나 집단감염건수 등도 따지게 되죠.
코로나 3단계 조치 내용
코로나 3단계 격상은 1~2.5단계와는 수칙에 있어 적용대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해요. 우선 앞서 거리두기가 권역별 사정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반면 3단계는 전국에 일괄 적용되는데요.
10명 이상이 모이지 못하는 점도 강력한 조치중에 하나라고 해요.공적모임은 물론 사적모임도 가져서는 안되죠. 특히 관련법이 바뀌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사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과태료, 영업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재택근무도 필수인력 일부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하구요. 권고가 아닌 의무사항이 된다고 해요. 필수인력은 치안이나 국방, 외교, 소방, 우편, 방역, 방송, 산업안전 등 일부 공적영역이 해당되구요. 민간기업 및 기관에서도 업무특성을 감안하거나 노사협의를 거쳐 필수 업무 인원을 정해 나머지 인력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해요.
코로나 3단계 식당은 기존 2.5단계 조치 때보다 강화된 8㎡당 1명 인원제한 조치가 추가되구요. 코로나 결혼식장 등 나머지 모든 일반관리시설도 사실상 모두 집합금지된다고 해요. 코로나 3단계 장례식장의 경우 가족만 참석하는 게 허용되구요. 코로나 3단계 목욕탕은 16㎡당 1명, 음식섭취금지 등을 조건으로 제한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요. 코로나 3단계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모두 운영을 못하구요. 코로나 3단계 백화점 등 대형 상점도 문을 닫아야 하죠.
코로나 3단계 마스크 착용은 2.5단계와 마찬가지로 모든 실내에서 의무화되구요.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써야 한다고 해요. 2.5단계에서 무관중으로 할 수 있었던 스포츠경기도 아예 중단되구요.
코로나 3단계 학교 학원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코로나 3단계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된다고 해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돌봄공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관 및 휴원을 권고하되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만 유지한다고 해요.
이처럼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올겨울 안에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감염병 전문가들은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00명에 달하는 대유행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경고하고 있다고 해요. 따라서 추세가 지속되면 선제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는데 올릴 땐 빨리 올리고 내릴 땐 천천히 내려야 한다는 조언이라고 해요.
정부가 선제적 검사 확대 등 연일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수도권에 무증상 잠복 감염이 폭넓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바이러스 활동력이 왕성해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드는 등 위험요인이 늘면서 당분간 확산세는 꺽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해요. 따라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선제적이고도 적극적인 방역대책과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무서운데요. 주의와 예방으로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