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데이 유래 키스 효능 효과
키스데이 유래와 함께 알아보는 키스 효능 및 키스 효과는?
매월 14일은 비공식 기념일이라고 하는데요. 14일인 오늘 지난달의 로즈데이에 이어 키스데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키스데이는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어떤 날일까요? 키스데이 유래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연인들 사이에서 초콜릿, 사탕, 장미 등으로 연결되면서 6월에 최정점서 사랑의 확인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구요. 또한 화장품 업체에서 립스틱 마케팅을 위해 만들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이중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키스데이 유래는 한 평범한 커플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6월에 어떤 기념일이 있냐'고 묻자 잘 모르는 남자친구가 '키스데이다'라며 키스를 해줬다는 데에서 유래됐다는 것이 가장 유명한 설로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달달한 사랑이 함께하는 키스데이 유래인데요. 하지만 솔로들에겐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날이기도 하겠죠.
키스데이 유래와 함께 알아보는 키스 효능 효과
키스 효능 효과에 대해선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참고로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피부미용
키스는 피부를 더욱 매끄럽게 해준다. 각종팩이나 크림보다도 효과적으로 피부의 탄력과 젊음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안면근육을 활발하게 쓰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데 때문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한다.
2. 치아건강
키스를 하면 타액이 분비되면서 치아의 유해한 박테리아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으며 타액속에 함유된 칼슘과 인이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3. 면역력 증진
키스를 할때는 일부 세균을 주고 받는다. 특히 임신 전 여성의 경우 세균에 내성을 길러 저항력이 생기면 태아를 더욱 안전하게 임신할 수 있다.
4. 스트레스 완화
지난2009년 키스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량을 조사한 결과 손만 잡았을 때보다 키스를 할때가 코디솔 분비가 적었다.
5. 칼로리 소모
진한 키스를 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얼굴근육이 긴장상태에 빠져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미국 킨제이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1분 동안의 뜨거운 키스는 6.4칼로리의 열량을 태워 없앤다고 한다. 러닝머신에서 시속 6km의 속도로 빠르게 걸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가 분당 약 5칼로리니 키스가 이보다 열량소모가 더 많다고 한다.
6. 안면근육운동
키스는 안면 근육운동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얼굴에는 인체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근육이 모여 있는데 키스를 할 때 동원되는 근육만 해도 3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입과 턱 볼 주변의 근육은 물론이고 눈과 코 이마 주위의 근육까지 반응하는데 평소 움직임이 적은 얼굴 표정 근육이 키스를 할 때면 역동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물론 맹신보다는..참고만 해야겠죠.
키스데이 유래와 알아보는 키스의 유래는?
과연 키스의 유래는 어떻게 될까? 여기엔 참 많은 설들이 있는데요
1. 모성애에서 시작?
키스를 영혼의 양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같은 별명이 붙은 것은 키스의 기원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인류학자들은 선사시대 동굴생활을 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 키스의 기원을 찾는데요.
치아가 없는 어린 아기를 위해 음식을 씹은 뒤 입으로 건네 먹이던 어머니의 행동이 아이의 치아가 자란 뒤에도 비슷하게 반복하면서 친밀감과 사랑의 표현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런 모성애 입맞춤이 이성 간 사랑의 입맞춤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답니다.
2. 종교 또는 주술적인 행동?
옛날 사람들은 인간의 영혼이 우리의 숨결에 자리한다고 믿었었는데요. 따라서 키스나 코를 비비는 행위를 통해 숨결을 공유함으로써 영혼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주장을 펼치는 과학자도 있다고 하네요.
3. 타고난 본능?
키스가 타고난 본능이라고 주장하는 과학자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동물들도 애정 표현의 하나로 인간의 키스와 유사한 행동을 한다는 데 그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친밀감의 표현으로 코를 비비거나 서로의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는 등 유사 입맞춤 행위를 보이는데요. 특히 보노보의 경우에는 싸운 뒤 화해의 표시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키스를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동물들의 이러한 행동과 인간의 키스가 유사한 기원을 둔 것은 아닐까 하는 주장이랍니다.
4. 배우자를 찾는 방법?
진화론적인 관점에선 키스를 배우자의 적합성을 탐색하는 수단으로 해석하는데요.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으면 상대가 강한 자녀를 갖게 할 우수한 유전자를 가졌는지 아닌지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불쾌한 냄새는 건강하지 못하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통해 더욱 튼튼한 자녀를 갖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집단 생존의 가능성도 높아졌을 것이라는 예측이랍니다.
5. 감정상태를 판단?
한편, 키스는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판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때론 방금 누구와 은밀한 시간을 보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교묘한 행동이어서 배우자끼리 서로 상대방의 부정을 감시하고 추적하는 방식으로 키스가 시작됐을 것이라는 설도 있답니다.
6. 생존을 위한 모습?
조금 희박한 이론이지만 인간이 동굴에서 거주하던 원시 시절 소금이 부족해 남녀가 서로의 입가에 묻어 있는 바닷물 소금기를 핥아먹은 데서 키스가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위의 내용 모두는 가설일 뿐 정확하지 않는 키스의 유래랍니다.
정말일까? 몰랐던 키스 이야기
오늘날 키스는 낭만적 사랑의 징표이지만 키스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환대를 받았던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고대 핀란드 사람들은 키스를 매우 불결하고 부도덕한 것으로 여겼구요. 16세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는 키스를 매우 공격적인 행위라고 생각해 남들이 보는 앞에서 키스를 하면 사형을 언도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지금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는 콧수염이 있는 남자가 습관적으로 사람들에게 키스를 퍼부으면 폭력 행위로 간주해 체포하구요. 믿지 못하겠지만,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시에서는 아직도 남편이 아내에게 일요일에 키스를 하는 것을 불법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아내와 키스를 하고 나오는 남편의 평균 연봉이 그렇지 않은 남자보다 30% 가까이 더 높다는 통계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