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증상 급증 원인 치료방법

자궁내막증 증상 급증 원인 및 자궁내막증 치료방법은?

여성 난임을 유발하는 자궁내막증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빨라지는 초경과 늦어지는 결혼, 출산,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여성의 상징이자 생명의 잉태를 위한 기관인 자궁이 자궁내막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건데요. 

자궁내막증은 생리통과 골반통 같은 증상뿐만 아니라 난임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 급증으로 30~40대 여성 환자비율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임기 여성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자궁내막증 증상입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급증 얼마나?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8년간 진료한 자궁내막증 환자수를 조사한 결과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 2009년 3184명에 그쳤던 강남차병원의 자궁내막증 환자 수는 2016년 1만5968명으로 대폭 증가했는데요. 연령별로는 30대가 60.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 36.9%, 20대 10.8%, 50대 6.3%, 60대 0.4%, 10대 0.1% 등의 순서로 집계됐습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 공간을 이루는 층으로,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리는 이 궁내막이 주기적인 호르몬 변화에 따라 증식했다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자궁선과 기질)이 자궁 밖에 존재하여 질환을 야기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임신 과정 중 자궁내막은 배아가 자궁에 착상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 자궁내막이 생리혈의 역류로 인해 난소, 나팔관, 복막과 같은 자궁 바깥 공간에 붙어 자라는 것이 바로 자궁내막증입니다.

자궁내막증 증상은?

자궁내막증 증상에서 보이는 골반 통증의 특징은 월경 전에 시작되어 월경기간 중 지속되는 월경통입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요통과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성교통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월경 전후 배변 이상, 설사, 배뇨 곤란, 광범위한 골반 통증 등의 비특이적 증상들이 있을 수도 있고 불임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자궁내막증 증상의 위험성이 높은 20~40대 여성들 대부분이 골반통이 있어도 단순 생리통 쯤으로 여기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더욱이 미혼이라면 자궁내막증 증상이 있어도 산부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을 꺼려 미루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만약 난소에 자궁내막증이 생겼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고 수술적인 치료를 한 후에도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 원인은?

청소년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짐에 따라 초경이 빨라지고 이에 따라 생리혈이 역류하는 시기가 빨라진 것과 여성들의 사회진출로 출산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횟수가 줄어들드는 것이 자궁내막증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임신에 따른 생리가 멈추는 기간이 줄거나 없어 생리혈이 역류하는 빈도가 많아지는 점이 가임기 여성 연령층에서 자궁내막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때문에 여성의 상징이자 생명의 잉태를 위한 기관인 자궁이 자궁내막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 증상 문제점은?

자궁내막증은 난소와 주변 장기가 붙는 골반 내 유착을 일으켜 나팔관의 원활한 운동을 방해해 난자와 정자의 수정 및 배아가 자궁 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난임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난임 여성 중 자궁내막증이 심한 경우 원인질환인 자궁내막증부터 치료하고 난 이후 치료 계획을 설정합니다. 

생리를 시작한 후 수년 간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생리통이 발생하게 되면 자궁내막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 치료방법은?

치료 전 반드시 복강경으로 확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궁내막증 치료방법은 내과적, 외과적 치료로 나눌수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는 진통제, 경구피임제, 황체호르몬, 다나졸,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투여의 방법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치료방법 중 외과적 치료법으로는 임신 및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복강경 또는 개복술로 자궁내막증의 병소만을 제거하는 방법과 근치적 수술(자궁절제술 및 양측 난소난관절제술)이 있습니다. 불임이 문제인 경우 보조생식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치료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개개인에 맞는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합니다.

향후 임신할 계획이 있는 여성이 아닌 경우에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를 억제해 자궁 밖에 존재하는 자궁내막증 병변을 소멸 혹은 위축 상태로 만드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증 예방법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자궁내막증 예방법 및 조기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증상이 없을 때에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내막증은 생리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자신의 생리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외에도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