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증상 12가지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폐암 초기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암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 증상 정도만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고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죠. 폐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구요.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해요. 단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병 위험도가 2~3배 정도 높죠.

 

 

폐암이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이야기합니다. 원발성 폐암이라고도 하는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발생하기도 하죠. 폐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의 종류는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이라고 합니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나머지인 소세포폐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아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등으로로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세포암은 악성도가 높고 증식 속도가 빨라서 간, 뇌, 뼈, 부신 등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잘 되고 예후가 좋지 않죠.

 

 

특히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로 생존율이 낮은 암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따라서 일상 속에서 폐암 초기증상을 간과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폐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및 폐암 증상.

폐암 초기증상은 알아채기가 힘들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객담(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수가 많아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고 해요. 또한,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기관지 혹은 폐와 연관된 폐암 초기증상 및 증상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1. 기침

폐암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침이라고 해요.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그런데 흡연자들은 감기나 기관지염,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 기침이 나도 그저 담배 때문이겠지 하고 폐암 초기증상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혹 지속적으로 기침 증상이 있다면 폐암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기침할 때 피 섞인 가래나 피 자체를 뱉어내는 것 역시 폐암 증상 중 주요 증상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것들이 모두 폐암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폐에서 나온 피는 가래와 섞여 있고 붉은 빛을 띄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일단 피 섞인 가래나 피가 나오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해요.

 

 

3. 호흡 곤란

암세포의 직접 영향, 혹은 연관된 기관들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폐암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낀다고 해요. 이는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삼출이나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곤란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힘든 일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쉽게 숨이 차고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이 역시 폐암 증상이 아닌지 의심을 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4. 흉부의 통증

폐암은 여러 가지 종류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흉강 즉 가슴안의 둘레를 이루는 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은 가끔씩 엄습해 오고 대체로 날카로운 편이구요. 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고 해요. 흉막 전이가 악성 흉막삼출증을 유발한 결과 지속적인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암이 흉막 아닌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고 해요.

 

 

5. 쉰 목소리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요. 폐암이 발생해 암세포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가 나타나면서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하는 폐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따라서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폐암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해요.

 

 

6. 천명(쌕쌕거리는 숨)

쌕썍거리는 숨을 의미하는 천명 또한 폐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 천명은 폐암 외에도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기도 하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7. 두통증상

폐암 증상 중에는 두통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폐의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고 해요. 두통 역시 일상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죠. 때문에 쉽게 넘기기 일쑤인데요. 식욕부진과 함께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한다면 폐암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8. 상대정맥증후군

상대정맥은 신체 상반부 정맥들의 피를 모아 심장의 우심방으로 보내는 큰 핏줄로, 위대정맥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상대정맥증후군이란 상대정맥 주위에 폐암이 생겨서 그것을 압박할 때 생기는 증상들로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머리와 팔 부위가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된다고 해요.

 

 

9. 체중감소

 

모든 암이 그렇듯 폐암 초기증상 또한 체중감소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정상세포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암세포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해요.  따라서 암세포의 성장에 따라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별한 원인 없이 6개월 내에 10kg 이상 체중이 줄거나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했다면 폐암 초기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해요.

 

 

10. 두통, 오심, 구토

뇌 역시 폐암이 잘 전이되는 곳이라고 해요. 만약 폐암 증상이 뇌에 전이가 되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간질이 생기기도 하구요. 그 외에 전신 증상으로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오심(구역질), 구토, 악액질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해요. 

 

 

이중 가장 심한 악액질은 종말증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암, 결핵, 혈우병 같은 악성 질환이 말기로 진행했을 때 나타나는 고도의 전신 쇠약 증세를 가리키는데요. 몸이 마르면서 무기력해지고, 발과 눈꺼풀 등에 부기가 생기며, 심한 빈혈이 오면서 피부가 황갈색을 띠게 된다고 하네요.

 

 

11. 만성피로

피로와 폐암은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만성피로 또한 암 때문일 수 있는데요. 암이 진행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무리한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알 수 없는 피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12. 뼈의 통증과 골절

폐암이 뼈로 전이되면 해당 부위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고, 별다른 외상 없이 골절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 폐암 원인

1. 흡연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이라고 해요.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그러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며 흡연과 폐암의 상관관계는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또한 피우는 형태와도 관련이 있어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깊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고 해요.

 

2. 간접흡연

간접흡연은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같이 생활하거나 그 주위에 있으면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담배 연기를 흡입하는 것으로, 직접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간접흡연자는 대체로 흡연자가 들이켰다가 내뿜는 주류연보다 담배의 끝에서 바로 나오는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잘 알려진 몇 종의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오히려 부류연에 훨씬 짙은 농도로 존재한다고 해요.

 

3. 석면 등과 직업적 요인

석면과 연관된 폐암은 직업상 노출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게다가 흡연자라면 폐암의 위험이 훨씬 더 커진다고 하네요.

 

 

4. 직업적 요인

석면 이외에도 결정형 유리규산 분진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비소, 베릴륨, 카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콜타르 피치,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bis-chloromethylether), 검댕 같은 화기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공과 같이 특정 작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폐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5. 방사성 물질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폐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라늄은 소세포폐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며, 특히 흡연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해요. 라돈은 라듐이 토양이나 암석, 물 속에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 가스로, 대개 지표면을 통해 건물 내부 등으로 들어가는데 흡연에 다음가는 폐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네요. 단, 단순 X-선 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CT) 같은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쐬는 방사선량은 미미하므로 폐암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6. 유전적 요인

폐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유전자 이상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말해서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7. 환경적 요인

디젤 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중에는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장기간 다량의 노출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 폐암 예방법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이 가능하죠. 특히 청소년 시기에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연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비흡연자의 폐암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간접흡연, 실외 미세먼지, 라돈, 조리할 때 흡입하는 초미세먼지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이 원인이 되어 폐암을 앓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식생활을 하면서 토마토,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고 몸의 저항력을 기르는 것이 폐암 예방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폐암 증상을 일으키는 폐암 원인과 함께 알아 본 절대 무시하면 안되는 폐암 초기증상 및 폐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나와 내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인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