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증상 원인
햄버거병이란? 햄버거병 증상 및 햄버거병 원인, 치료법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과 생활정보를 드리는 바이월레스예요. 오늘은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가슴이 미어지는 안산 유치원 식중독 소식과 함께 식중독을 않았던 아이들 중에 햄버거병 증상, 일명 용혈성 요독 증후군 증상으로 투석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 알아보도록 하구요. 햄버거병이란 무엇인지 햄버거병 증상 및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 증상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요.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25일 오후 현재 안산시 상록구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22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대부분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전해졌구요.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이 가운데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구요. 나머지 8명은 햄버거병 증상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로 입원 중이라고 해요.
햄버거병이란?(Hemolytic Uremic Syndrome)
햄버거병은 단기간에 신장을 망가뜨리는 희귀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정식 명칭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고 해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일종으로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체내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4세 이하 영유아나 고령의 환자에서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세혈관병성 용혈성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설사가 동반되는 유형을 전형적(설사 연관형) 용혈 요독 증후군, 그외 다른 유형들을 비전형적(설사 무관형) 용혈 요독 증후군으로 구분하구요.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1982년 미국의 어린이들이 대장균(O-157:H7)에 오염된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하여 햄버거병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해요.
의료계에 따르면 햄버거병(HUS)은 고기를 잘 익히지 않고 먹거나, 살균되지 않은 우유 또는 오염된 야채 등을 섭취하면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HUS에 걸리게 되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며 경련이나 혼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HUS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장 기능이 크게 망가지거나, 용혈성빈혈 및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구요. 사망률은 발생 환자의 약 5~10%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아직까지 적절한 예방법 및 치료법은 없으며 신장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투석, 수혈 등의 조치가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햄버거병 증상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 및 일본 등 해외에선 이미 35년 전부터 HUS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는데요. 감염자는 대부분 영유아였으며 법적 소송 끝에 책임을 물어 업체 배상까지 이뤄진 적 있다고 해요.
햄버거병 원인은?
햄버거병 원인은 크게 감염, 유전, 약물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감염에 의한 발병은 대장균(Escherichia coli), 이질균 (Shigella), 살모넬라균(Salmonella)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하여 발생하구요. 설사 무관형인 경우 면역억제제 투여를 받는 장기이식이나 골수 이식 환자에서도 발생이 보고 되고 있고, 항암 치료, 일부 악성종양,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도 햄버거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유전성인 경우 돌연변이, 폰 빌레블란트 인자 분해 효소의 결핍 등이 원인이 되며 전신 홍반 루푸스,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 등의 전신질환, 이식 거부반응, 임신 등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다고 하네요.
햄버거병 증상은?
설사 연관형에서는 햄버거병 증상으로 설사 또는 혈변을 볼 수 있으며 복통, 발열, 구토 등의 대장염 증상을 보인 후 10~15일 후에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발병하기도 한다고 해요. 간혹 감기 후 발병하기도 하구요. 어지럽거나 창백해지는 등의 빈혈 증상이 보이고 소변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증가하고 몸이 붓고, 복수가 차거나 혈뇨가 동반되기도 하는 햄버거병 증상이 있다고 해요. 또한 피부의 멍(자반)이나 위장관의 출혈반, 황달, 간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
경과 및 합병증은?
급성기의 사망률은 약 5% 이구요. 설사 연관형은 재발이 드물고 비교적 예후가 양호하고 급성기 회복 후 만성 신부전으로의 이행률은 9% 정도라고 해요. 그러나 수십 년 후에 단백뇨, 고혈압, 신기능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해요.
치료는?
햄버거병 증상은 신부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분, 전해질, 산-염기 이상을 교정하고 혈압을 조절해야 하구요. 위 치료 시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필요에 따라 투석을 할 수도 있다고 해요. 빈혈이 심한 경우 수혈이 필요할 수 있구요. 설사 연관형인 경우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세균이 죽으면서 세균 내의 독소가 퍼지고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러나 폐구균으로 인한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증후군에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안타까운 안산 유치원 식중독 소식과 함께 햄버거병이란 무엇인지 햄버거병 증상 및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잘 이겨내고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두 번 다시는 이런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대책을 촉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