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좋은 음식 5가지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1년 중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때는 여름철이겠죠. 올해 역시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대장균은 식재료나 조리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관리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으로는 조리 시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물에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해야 합니다. 육류, 가금류, 계란,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꼭 실천해야 한답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좋은 음식 5가지는?

날이 따듯해지면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나는 식중독이죠. 이에 고온 날씨와 일교차가 큰 요즘 꾸준히 섭취하면 식중독 예방법에 효과가 있는 음식들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매실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 매실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진하게 마시면 증세가 쉽게 호전된다고 합니다. 매실이 인체의 3독, 즉 '음식물' '피' '물' 속의 독을 없애주기 때문인데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 식중독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생강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 성분이 있는 생강인데요. 특히 생 해산물에 들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해산물을 먹을 때 얇게 저민 생강을 먹으면 맛과 향은 물론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녹차

항균, 항염증 효능이 있어 녹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회나 초밥과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4. 팥가루

식중독이 있을 때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내야 합니다.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인체의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요. 따라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설해 식중독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들깻잎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요.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많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음식섭취는 강한 면역력을 길러주고 음식 또한 분명 치료 효과가 있지만 만약 식중독 증상이 심하다고 판단된다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처치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겠습니다. 이상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좋은 음식 5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