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원인, 치료, 예방법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되세요. 안녕하세요. 바이월레스입니다. 오늘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 중 하나로서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주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갑상선과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 중 하나입니다. 신진대사를 권장하는 주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담당하죠. 갑상선은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이라고 하는 명칭은 목의 한가운데에 튀어 나와 있는 갑상연골(또는 방패연골 : 방패 모양으로 생긴 물렁뼈라는 뜻)에 가까이 위치한 데에서 유래합니다. 순우리말 용어로는 '방패샘'이라고도 합니다. 실제 갑상선은 방패 모양이 아니라 기도를 중심으로 나비가 날개를 펴고 앉아 있는 모양입니다. 정상인은 겉에서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죠.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호르몬의 기능적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분비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에서는 몸이 붓고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에 의해 갑상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정상일 때는 잘 안보이던 갑상선이 눈에 띄게 목 앞쪽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진 상태를 '갑상선종'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목이 튀어 나오면 갑상선 질환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갑상선종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말 갑상선 질환이 있는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인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후 나타납니다. 또한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불리는 자가면역질환, 선천적 갑상선 결함, 갑상선의 염증 질환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종양, 감염, 유육종증 또는 암의 전이 등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호르몬은 열과 에너지의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온몸의 대사기능이 저하됩니다. 추위를 잘 타게 되며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는 건조하며 창백하고 누렇게 됩니다. 

 

 

쉽게 피로하며 의욕이 없습니다. 정신집중이 잘 안 되며 기억력이 감퇴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있습니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기도 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쉬며 말이 느려지고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어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심하면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있습니다.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며 근육이 단단하여지고 근육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에게서는 흔히 생리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탑니다.

 

2. 피로 무기력 무관심 등의 의욕상실이 생깁니다.

 

3.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합니다.

 

4. 얼굴이 붓고 피부가 차고 건조해집니다. (모발이 거칠어지고 잘 빠지며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5. 혈중 프로락틴(prolactin, 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6.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나타나는 부종은 특징적으로 손가락으로 눌러도 들어가는 자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다른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매우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적응이 되어 스스로 자각증상을 뚜렷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검사를 받았을 때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따라서 과거에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치료는 간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은 한번 발생하면 영구적이어서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물론 일부 갑상선염에서는 일정 기간 치료 후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어 호르몬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은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몸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부족한 만큼을 약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일 뿐이므로 매일 음식을 먹어 기운을 내는 것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이 젊은 나이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이 발생했다면 처음부터 필요로 하는 양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년기 이후이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소량의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 시작하여 2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하며 투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조금씩 증가시켜 필요량에 이르게 합니다. 

 

 

대개 성인의 경우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의 양은 사람마다 일정합니다. 때문에 일단 필요로 하는 양이 결정되면 정해진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몸에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자주 나올 필요도 없고 이후에는 일 년에 한번 정도 혈액검사를 통하여 혹시 필요로 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달라지지 않는지를 알아보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몸에서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약의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므로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사용한다고 하여 부작용이 생기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단 철분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 이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 없이 관찰만 하는 것은 심장질환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점액수종성 혼수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 갑상선염은 비교적 단기간의 치료로도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포함한 대부분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평생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나 갑상선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체계에 부담을 주는 알레르기 음식, 인스턴트 음식, 지나친 당분이나 소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성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에는 콩, 브로콜리, 양배추, 견과류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보다는 조기, 도미, 가자미, 갈치, 대구, 광어, 북어 등 지방이 적은 흰살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갑상선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해 갑상선암 예방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걷기나 줄넘기등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습관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은 갑상선의 기능적 문제로 인해 발병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치료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