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증상 위험국가 예방접종
지카 바이러스 증상 및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 지카 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예방법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중국 코로나19 감염증에 이어 국내 한국인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었다고 하는 소식과 함께 몇해전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소두증 태아를 출산하게 하는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였던 지카 바이러스 증상 및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 그리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한국인 3명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또한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가 되었다고 해요.
이미지 : 연합뉴스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해외에서 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물려 감염되며 수혈에 의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구요. 또 지카 바이러스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지카 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이 머리가 작은 '소두증' 아기를 출산하는 연관성도 관찰되기도 했었죠.
지카 바이러스는 B·C형간염, 일본뇌염, 뎅기열 등과 함께 격리는 필요 없지만, 지카 바이러스는 발생률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는 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하는데요. 14일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한국인 남녀 3명(필리핀 2명, 베트남 1명)이 1차 검사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을 위한 2차 항체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은 지난 1월에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뒤 지카 바이러스 감염병 증상이 생겨 2월 초 병원을 찾았다가 1차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처럼 국내에서 2월에만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 3명이 한꺼번에 발생한 건 이례적이라고 해요.
국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는 2016년 16명이 발생한 뒤 매년 환자가 줄어들어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연간 3명에 머물렀는데요. 지난해만 보면 1월, 8월. 9월에 1명씩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해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명의 지카 바이러스 의심환자는 모두 동남아 국가 여행 중 모기에 물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국내에 들어와 증상이 나타난 '해외 유입 사례'로 추정된다"면서 "일단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로 분류했지만,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검사가 밀려 있어 최종 확진 검사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열과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 증상이 최대 2주 안에 동반되는데요. 이 지카 바이러스 바이러스도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백신이 없어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라고 해요.
지카 바이러스는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염병'이라는 점에서 방심해선 안되구요. 특히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을 연기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또 해당 국가를 방문했다면 6개월간 임신을 늦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질본 관계자는 "지카 바이러스는 여전히 동남아 국가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득이 지카 바이러스 유행국을 여행한다면, 매개체로 지목되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향수와 화장품 사용 자제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해요.
▣ 지카 바이러스란?
지카바이러스는 2015년 대규모로 확산했으며, 브라질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쳤는데요.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 모기(Aedes aegypti)가 주요 매개체이며 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에 물리거나 감염된 사람과의 성적 접촉과 수혈 등으로 전염되며 임신부의 경우 소두증을 가진 태아를 출산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지카 바이러스 증상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이나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의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환자 10명 중 7명 정도는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지카 바이러스 증상이 있더라도 가볍게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감염증이 될 수 있는데요. 임신 초기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지카바이러스 뇌 손상을 유발시키는 것이죠. 따라서 소두증이 있으면 정신지체를 겪을 수 있고, 조기 사망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이집트 숲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 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지만, 드물게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지카바이러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을 위해 이집트 숲 모기가 서식하는 중남미 지역이나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감염 국가를 방문해야 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반드시 챙기고 외출할 때는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발생국을 방문한 사람 중 2주 이내에 37.5℃ 이상의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참고로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에 대해 살펴보면
2018년 3월 22일 기준 전체 86개국이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이며 최근 발생국가는 71개국 과거 발생국가는 15개국으로 위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여행 전, 예방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병 및 여행지에서 걸릴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받거나 의약품을 투여 받는 것이 좋은데요.
지카 바이러스 백신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지카 바이러스 예방접종은 해외 감염병 수준의 예방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 등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대해서는 임신부는 여행을 연기하고 여행자들은 모기기피제, 모기장, 방충망을 사용하고 긴소매 및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카바이러스 증상 특성과 전파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지카바이러스 증상 소변이나 침(키스)을 통해서도 감염되나요?
소변에 혈액이 섞인 혈뇨를 보면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다. 대략 1주일가량 바이러스가 생존한다. 이는 전파 위험성이 높다기보다 소변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시한 것이다. 키스를 통해 전파도 증명되지 않았다. 침에도 (바이러스가) 나오지만 전파를 일으키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모유 수유와 수혈, 음식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요?
모유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됐더라도 전파되는 것은 아니다. 신생아 입에 상처가 났을 때 (제한적으로) 전파 가능성 있다는 것이다. 혈액에서 나오는 (바이러스) 양과 다르다. 실제로 감염된 사례는 거의 없다. 성관계도 비슷하다.
성관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높나요?
최초 보고가 지난 2008년이다. 아프리카 지역인 세네갈을 다녀온 2명의 과학자 정액에서 피가 섞여 나왔다. (성관계 파트너인) 여성은 유전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회복지 혈청검사에서는 확진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을 다녀온 후 2개월간 금욕을 하거나 피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모기에 물리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나요?
맞다. 하지만 무증상이 80%다.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숲모기 종류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태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뎅기열로 잘못 진단한 사례가 7건이었다. 많지 않지만 지카바이러스를 뎅기열로 잘못 진단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예방법은 없나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백신을 개발 중이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잠을 잘 때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기피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모기기피제는 어떤 것이 효과적인가요?
허브향 등 천현 성분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초음파를 통해 모기를 퇴치한다는 것도 신뢰하기 어렵다. 성분을 잘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국내 유입 가능성이 시간 제라는데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과는 다른 의미라고 본다. 전 지역으로 확산되는 질병은 아니다. 공포감은 메르스보다 작을 것으로 생각한다.
재감염 사례가 있나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 재감염은 쉽지 않다.
예방활동 대책은?
검역 활동으로 모두 막을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뎅기열도 마찬가지다. 다른 국가도 검역으로 모두 차단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자가 생기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 위험 국가로 여행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을 요약하면 이거예요
대부분의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무증상이며 2~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0~25% 정도의 성인 환자에서 열과 피부 반점, 관절통, 결막염 등의 심하지 않은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2~7일 정도 지속되고 회복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흔하지 않은 신경병증인 길리안 바래 증후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연관 관계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3~2014년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했던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 그러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시사하는 연구가 발표 되었지만, 길리안 바래 증후군으로 인한 사망된 환자는 그 연구에서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해요. 따라서 직접적인 사망의 위험이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러나 일반적인 임상증상 이외에 신경병증의 증상 발생 유무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을 일으키는 이집트 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아 감염 국가를 방문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아직 발견된 사례는 없지만 지카바이러스를 매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흰줄 숲모기가 지카 바이러스 외에 뎅기열, 치쿤구니야열도 매개할 수 있어 흰줄숲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조기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모기가 매개체이니만큼 모기에 대한 대비책이 바로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이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모기기피제는 대부분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가 검증됐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실내에서도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지카바이러스 예방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부의 경우에는 모기기피제 사용의 안전성 여부를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은 중국 코로나19 감염증에 이어 국내 한국인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었다고 하는 소식과 함께 몇해전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소두증 태아를 출산하게 하는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였던 지카 바이러스 증상 및 지카 바이러스 위험국가 그리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질병에 대한 주의와 관심 그리고 철저한 예방을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