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저축계좌 조건
오늘은 청년 저축계좌 조건과 지원대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께요.
새해가 되면서 바뀌는 제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정부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청년 저축계좌도 그 중 하나라고 해요. 특히 청년 저축계좌는 월 10만원씩 3년을 저축하게 되면 1440만원을 돌려받기 때문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청년 저축계좌 조건 및 지원자격 대상이 있기 때문에 기준을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한다고 해요. 오늘은 청년 저축계좌 조건 및 지원대상 신청방법 소식 좀 더 알아볼께요.
3일 보건복지부가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저축계좌'를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3일 복지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정부가 경제활력 대책 중 작년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청년저축계좌를 오는 4월부터 출시한다고 전했다고 해요. 청년 저국계좌는 청년층의 자립과 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목돈 마련 사업의 일환이죠.
올해 4월부터 출시 예정인 청년저축계좌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매칭해 3년 뒤 1440만원을 모을 수 있게 한 저축 상품인데요. 매월 본인의 저축액 10만 원당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3년 만기 후 최대 144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해요.
청년저축계좌는 구직자인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3년 만기 시 본인적림금 360만원 외에도 정부 지원금 등 총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는 되는 것이죠.
이와 같은 정부의 청년 저축 지원 사업은 다양하게 진행돼 왔는데요. 그동안 다른 사업의 경우 예산에 따라 신청된 인원에서 대상자를 선별했다면, 이번 청년 저축계좌는 차상위 계층 청년에 한정으로 지원되구요. 대상 연령은 만 15세에서 39세이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 계층이 청년 저축계좌 조건에 해당한다고 해요. 청년 저축계좌 신청은 주민등록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죠.
기존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중소기업 정규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면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인 경우에도 청년 저축계좌 신청이 가능한 점도 차이점이죠. 단, 지원자는 일정 기간 이상 지속적인 근로활동이 있어야 하며 최소 1개 이상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자격 요건도 있구요.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되면 연 1회씩 3년간 총 3회 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즉 정부지원금을 받으려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월 소득 145만원 이하만 가입할 수 있으며 꾸준한 근로, 국가공인자격증 취득(1개 이상), 교육 이수(연 1회씩 총 3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저축계좌 양쪽에 모두 해당되는 조건이라면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혜택을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청년 저축계좌는 아직 출시를 앞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청년층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앞서 진행됐던 비슷한 유형의 사업 등이 빠른 조기마감을 보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청년 저축계좌 사업에도 많은 지원자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해요.
복지부 관계자는 청년 저축계좌 신설에 대해 "청년저축계좌는 차상위 계층 청년의 사회 안착을 위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고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근로 빈곤층 청년이 생계수급자로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혹 청년 저축계좌 조건 및 자격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청년 저축계좌 조건을 꼼꼼하게 잘 살펴 신청과 함께 지원혜택 꼭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하고 활기찬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