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lg건조기 리콜 대상 모델 및 lg건조기 리콜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LG전자가 동안 자동세척기능 논란을 일으켰던 의류건조기 전부를 무상 리콜한다고 해요.  LG전자가 '기능 불량' 논란의 대상이 된 의류건조기를 전부 리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LG전자는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 여러 경로로 문제가 된 의류건조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무상서비스 조치를 알리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서비스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건조기 리콜은 현재 고객이 요청하면 제공하는 성능 개선 무상서비스를 전면 확대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LG전자는 리콜과 관련 "의류건조기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자발적 리콜을 실시해 고객에 대해 진정성 있게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며 "이번 사안으로 고객에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lg건조기 리콜 대상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지난 8월 말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전 품목이 대상이며 145만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번 lg건조기 리콜 조치는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 247명이 지난 7월 "광고와 달리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내부에 먼지가 쌓이고 악취가 난다"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구매비용을 되돌려달라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한 데 따른 것인데요. 위원회는 이에 대해 지난달 20일 'LG전자가 신청인들에게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LG전자는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가 제시한 조정안은 거부했는데요. 구속력이 있는 조정안이 아닌 데다 품질보증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위자료가 아닌 전면 무상 리콜을 실시하겠다는 설명이라고 합니다. 결함 논란 이후 문제를 제기한 이용자들에 대해 제품 무상수리를 진행해온 만큼, 별도의 위자료를 지급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LG전자는 대신 그동안 진행해 온 무상수리를 전면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LG전자 관계자는 "의류건조기의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발적 리콜을 실시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고객이 요청하면 제공해 왔던 콘덴서 자동세척 기능 강화, 개선 필터 등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는 무상서비스를 확대해 찾아가는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lg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기술이란?

의류 건조기는 구조상 콘덴서에 먼지, 보풀이 끼게 되고, 이로 인해 건조 성능 하락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용자는 번거롭지만 콘덴서를 일일이 청소해야 하죠.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LG전자는 이를 자동으로 세척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는데요. 건조 과정에서 생긴 물로 콘덴서를 자동 세척하는 기능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LG전자 의도와 달리 자동 세척 콘덴서 기술에 부작용이 생겼는데요. 바로 이물질이 쌓인다는 것이였죠. 7월 1~18일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lg 엘지전자 건조기 자동콘덴서 문제점 민원은 총 1400건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lg건조기 문제점이라고 해요.

 

 

lg 건조기 리콜 모델 검사결과는?

소비자원은 해당 건조기의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악취가 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수 접수되자 현장 점검을 실시했는데요. 50대의 조사 대상 중 11대에서 콘덴서 전면 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끼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콘덴서 전면에 먼지가 쌓인 면적은 대용량 모델이 더 컸고, 특히 반려동물이 있거나 사용 기간이 오래된 경우 더 많이 쌓여 있었다고 해요. 

 

lg건조기 리콜 대상 모델 결함 조사 표 및 이미지 : 한국소비자원

 

용량이 클수록 먼지가 쌓이는 양도 심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소형(8, 9㎏) 건조기는 점검 대상 30대 중 28대(93.3%)가 10% 미만으로 먼지가 끼어 있었지만 대형(14, 16㎏) 건조기는 20대 중 9대(45%)에 10% 이상 먼지가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먼지 털이(먼지만 터는 기능) 등 물이 발생하지 않는 일부 기능에서는 자동 세척이 작동하지 않아 콘덴서에 먼지가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콘덴서가 자동 세척되기 위한 조건이 2ℓ가량의 응축수가 모인 경우 등으로 미흡하게 설정돼 있어 제대로 작동이 안 됐고 외부 먼지까지 들어갔기 때문에 악취 등의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보였는데요. 소형 건조기에는 필터와 본체 사이에 외부 먼지 유입을 막는 고무 재질의 실링 처리가 있지만, 대형 건조기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건조기 내부 바닥에는 건조하고 남은 물이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상당량이 늘 고여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선환 한국소비자원 위해관리팀장은 "배수펌프의 성능에 좀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며 "물만 쫙 뽑아내야 하는데, 공기도 같이 빨려 들어가는 그런 현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lg 건조기 리콜 모델 대상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소비자원은 LG전자에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과 제품 내 응축수 잔존량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을 권고했는데요. LG전자는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를 받아들여 다음달 2일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건조기 전량에 대해 다음 달부터 무상 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정량이 응축수가 모여야 작동했던 자동세척 기능을 건조 기능 사용 때마다 작동하도록 개선한 프로그램을 기존 판매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건조기의 경우 필터 이외의 틈새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본체와 접촉하는 필터의 결착부위에 고무 재질로 실링한 부품으로 교체수리하기로 했구요. 더불어 콘덴서 부품에 녹이 발생해 건조 성능이 저하되면 관련 부품을 10년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합니다.

 

 

악취 및 먼지 문제 논란의 lg건조기 결함 모델은 145만대 정도이며 lg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모델은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인데요.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및 lg건조기 리콜 신청 방법은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요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lg전자 건조기 리콜 모델 확인방법

 

LG전자는 종전에도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콘덴서 기능을 강화해주고 개선 필터를 설치해주는 무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리콜 조치에 따라 LG전자는 따로 고객의 요청이 없더라도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까지 무상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LG전자의 자체 유통망인 베스트샵뿐 아니라 홈쇼핑, 온라인 등 다양한 구매처의 이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상은 악취와 먼지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lg건조기 리콜 소식 및  lg건조기 리콜 대상 및  lg건조기 리콜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 lg건조기 리콜 모델 콘덴서 자동세척 모델을 구입하셨다면 lg 건조기 리콜 신청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무상수리 및 조치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