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년부터 주택연금 가입조건 및 자격이 완화되어 주택연금 가입 문턱이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격 중 연령을 현재 60세에서 55세로 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가로는 약 13억원 안팎의 주택 보유자도 주택연금 가입자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은 고령층이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일반인보다 연금을 최대 20% 더 지급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대형 주택연금'의 월 수령액 우대율을 종전 최대 13%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새 우대율은 12월 2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됩니다. 일반 주택연금보다 더 주는 '우대형 주택연금'은 ①만 65세 이상으로 ②기초연금 수급자이면서 ③주택 가격이 1억5000만원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1000만원짜리 주택 한 채를 가진 75세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대상이 아닌 경우엔 일반 주택연금 가입자로 분류돼 매달 41만2780원을 받고,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자가 되어 45만481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대상자로서 12월 2일 이후 신규 가입하면 월 수령액이 47만9620원까지 늘어납니다.
일반 주택연금 대비 월 16.2%(6만6840원) 더 받는 셈입니다. 같은 가격의 주택을 보유한 85세 가입자라면 일반 주택연금으로는 월 70만7350원을 받지만, 새로 적용되는 우대형 주택연금 대상자는 84만6170원을 받을 수 있어 13만8820원(19.6%) 이득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 취약 고령층의 노후 생활 안정 차원에서 연금 우대율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 주택 소유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주택금융공사의 역모기지론 상품입니다. 한마디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필요한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입니다.
현재 주택연금 가입조건 자격을 살펴보면 부부 중 1명이 만 60세 이상이거나, 부부기준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 또는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9억원 이하면 가능합니다. 공시지가 9억 원 초과 2주택자는 3년 이내 1주택을 팔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60세 가입자가 시가 9억원 주택을 담보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사망할 때까지 매달 179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변경된 주택연금 가입조건 내용을 살펴보면 현실적인 은퇴 연령을 고려해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최저 연령을 55세로 낮추는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은퇴 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62~65세)까지의 소득 공백기간을 메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가입 연령 조정은 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은 크게 세 가지로서 정부안은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 상한선을 현재의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발의한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은 아예 주택가격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은 주택연금 가입 대상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연금이 자동 승계되도록 하는 법 개정도 금융당국이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가입자가 재혼을 한 경우, 자녀의 반대로 배우자가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있어서라고 합니다.
참고로 주택연금의 지급은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주택가격이 같다면 높은 나이에 가입할수록 연금액이 늘어나게 되죠. 이는 주택가격을 예상 생존기간으로 나누어서 매달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같은 가격의 집이라도 높은 나이에 가입하면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것은 연령이 높을수록 추정 지급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해 최근 평균수명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생명표에 따라 가입 시기가 늦어지면 같은 연령의 연금액이 조금씩 낮아지게 됩니다. 때문에 자신의 집 가격과 노후에 필요한 소득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택연금에 가입하게 되면 주택에 따른 주택연금 수령액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예로 2억, 3억, 4억, 5억, 6억, 아파트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조회 및 주택연금 수령금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연금 수령금액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다음이나 네이버 구글 등 검색창에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이라고 검색을 합니다.
그러면
하단에 주택연금 예상연금 조회 바로가기가 나옵니다.
클릭해 바로 들어가도 됩니다.
검색창에 주택연금만 입력하고
보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바로가기 하단에
주택연금 예상연금조회를 클릭해 계산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을 클릭하며
예상연금조회가 나옵니다.
클릭해 들어가면
예상연금 조회가 나옵니다.
먼저 주택소유자와 배우자 생년월일은 입력합니다.
임의로 70세와 69세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단, 조회 결과에서 보여지는 금액과 실제 월지급금 및
인출한도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시세 2억의 일반주택을 종신방식, 정액형을 선택한 후
조회하기를 클릭합니다.
2억 아파트 주택연금 수령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월지급금이 587,830원으로 나옵니다. 금액은 참고로만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조건은 같게 한 후
시세 3억 아파트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을 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3억 아파트 주택연금 월지급금은 881,750으로
2억 아파트와 약 30만원 차이가 납니다.
동일한 조건으로
4억 아파트 주택연금 수령액을 계산해 보면
약 1,175,660을 월 지급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억 아파트 주택연금 계산을 해 보면
월지급금이 1,469,580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6억 아파트는 어떨까요?
6억 아파트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을 해보면
월지급금이 약 1,763,490이 나옵니다.
6억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어야지만
2019년 최저임금 수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앞에서 언급했듯이 계산결과에서 보여지는 금액과 실제 월지급금 및
인출한도 금액은 가입시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해야 합니다.
주택연금 장점만 있을까?
주택연금은 국가가 보장하는 금융상품이고, 집값이 안정되거나 떨어질 때 가입자에게 유리합니다. 주택가격이 꾸준히 올라가면 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시가 3억 원의 집을 주택연금에 가입하여 매달 125만 원을 받는다고 했을 때 집값이 올라 5억 원이 된다면 연금액은 주택의 실질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해에 해약하는 사례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집값이 올라도 연금액은 늘지 않기 때문에 해약하겠다는 요구가 늘어난 것이죠. 하지만 중도해지 후에는 3년 동안 주택연금 재가입이 제한되므로 이는 신중히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고 합니다.
또한 주택연금 수령액은 가입시점에 따라 결정됩니다. 매년 3월에 1년에 한번 수령액이 조정되죠. 집값 상승률과 생존확률, 이자율 등이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기존 가입자는 이미 확정된 주택연금을 받지만 매년 3월 이후에 새로 가입하는 분들은 바뀐 금액을 수령하기 때문에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주택연금 가입조건 및 자격, 금액 등의 장단점을 잘 따져 가입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은 변경되는 주택연금 가입자격 조건과 함께 알아본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 방법 및 주택연금 장점 및 단점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