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오늘은 걸리면 100% 죽는다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발병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치사율이 무려 100%에 이르는 무서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경기도 파주 한 돼지농장에서 발병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17일 새벽 6시 반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가로 확진하면서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해당 농가는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지역 3km 이내에 타 양돈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농식품부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한 초동 대처를 시행함과 함께 전국에 48시간 동안 양돈 시설 관련 종사자 및 차량 이동을 금지하는 '스탠드스틸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또한 이재욱 농식품부 장관이 오전 9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 5월 말에 중국과 인접한 북한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사실이 공식 확인된 바 있었는데요. 당시 북한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가운데 77마리가 폐사해 정밀 검사한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보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정부와 자자체들은 ▲강화군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파주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옹진군 등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위기 경보 심각 격상, 방역 조치 등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발병을 막지 못한 것입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ASF는 치사율 100%인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라고 합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병해 1960년대 유럽에서 유행한 후 1990년대 중반 박멸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병한 후 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 8월 중국 북부 랴오닝(遼寧)성에서 시작돼 1년 가까지 지나도록 잡히지 않아 중국 전역으로 번졌고 베트남과 필리핀까지 확산됐는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어떤 질병이고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간략하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면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ASF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감염된 돼지는 100% 죽는 무서운 가축 전염병 중 하나죠. 고열에 이은 출혈로 열흘안에 돼지를 죽게 한다고 합니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침,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되는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라고 합니다.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 사이클이 형성되어 있으며, 호흡기를 통하여 또는 육제품을 매개로 돼지에게 전파되는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증상을 살펴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전염병으로, 출혈과 고열이 주 증상이라고 합니다. 고열과 혈액성 설사 등이 동반되는 심급성·급성형은 발병 후 1~9일 중 폐사하며, 폐사율은 최대 100%에 달한다고 합니다. 급성형보다 증상이 덜한 아급성형은 발병 후 20여일께 폐사하며, 폐사율은 30~70%이며 발육 불량과 폐렴 등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형은 폐사율이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폐사율이 매우 높아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지만 아직까지 사용 가능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해외 발생국에서는 100% 살처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 원인에 대해 알아보면
감염된 돼지 및 돼지 생산물의 이동, 오염된 남은 음식물의 돼지 급여, 야생 멧돼지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잠복기는 3일에서 최대 21일이라고 하는데요.
외국 사례로 볼 때 장거리 전파에는 남은 음식물이 주요 경로로 파악되며, 근거리 전파에는 야생 멧돼지에 의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진드기에 의한 전파도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다면 남은 음식물에 의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해 알아보면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주로 발생하다 작년 8월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가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8개월 만에 110건이 넘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했는데요. 이에 중국 정부는 100만 마리 넘는 돼지를 살처분했다고 합니다.
베트남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200건이 넘었고 몽골과 캄보디아까지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합니다. 최근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ASF 발병이 처음 확인된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총 23개 행정구역에서 556건의 ASF가 발생했으며 8만9600두 이상의 돼지들이 살처분 처리됐다고 합니다.
정부대책을 알아보면
전염성이 높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이르기 때문에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무서운 질병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확진 판정이 내려지자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시설출입차량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동중지 기간은 17일 오전 6시30분부터 19일 6시30분까지라고 합니다.
이동중지 대상은 돼지농장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와 돼지 관련 작업장 축산 관련 종사자, 해당 차량과 물품 등인데요. 사실상 돼지 관련 작업장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이동중지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차단 대책에 대해 알아보면
ASF에 전염된 돼지는 바이러스가 종류가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목이나 복부 등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코나 귀, 다리에 출혈이 생기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모든 연령의 돼지가 감염될 수 있고 감염된 돼지가 빠르면 며칠 내 갑자기 죽을 수도 있는데요. 다만 치사율이 높긴 하지만 구제역보다 전염성이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같은 축사 안에서는 전체 무리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지만, 차단방역이 잘 이뤄진다면 다른 축사로 전염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로서 초기 방역 및 전파 차단에 힘쓴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해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축산농가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발빠른 대처와 방역, 적극적인 전파 차단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을 꼭 막아내야 겠습니다.
이상은 온 국민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 파주 asf 발병 소식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