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안심전환대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 및 조건 신청방법,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높은 금리의 변동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특판 상품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기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의 장기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오는 9월 출시된다고 해요. 오늘은 제2 안심전환대출이라고 불리며 한시적으로 출시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 및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 금리 안심전환대출 신청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께요. 

 

 

고금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1%대 낮은 금리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다음달 2주간 한시적으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상품은 시장금리 인하 추세를 이용해 정부가 서민의 대출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정책 상품으로서 높은 금리의 변동금리 대출에서 저금리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일종의 특판 상품이라고 해요.

 

 

 

제2 안심전환대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특징을 살펴보면 

만기 1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만기 내내 고정되구요.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20조원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상품은 선착순이 아닌 일괄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안심전환대출 이용대상을 알아보면 

이용 대상은 지난 7월 23일 출시방향이 공개되기 전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인데요.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에서 취급된 주담대가 대상이지만, 정책모기지 상품이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주담대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 주담대의 대출 잔액은 약 170조원, 준고정금리 주담대는 약 176조원에 달한다고 해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을 알아보면

서민 대상 상품이라는 취지로 부부합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여야 이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단 신혼부부,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가 적용되구요. 주택금융공사는 대환 실행 후 보유주택 수를 정기적으로 재확인해 보유주택수가 늘어날 경우 1년 내 처분토록 하고 미이행시 원금을 상환토록 하기로 했다고 해요. 재확인은 3년마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자격조건 중 또한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하고,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긴 했지만, 이번 상품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가 적용되는데요.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최대 5억원, LTV 70%, DTI 60% 등 세 가지 기준 중 가장 낮은 금액을 적용해 대출 금액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해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서민형 안신전환대출의 적용금리는 신청방법에 따라 1.85~2.2%까지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금리 수준은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경우 만기 10년에 1.95%, 15년에 2.05%, 20년에 2.15%, 30년에 2.2% 수준이 될 전망이구요. 인건비 등 별도의 비용이 필요 없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경우 만기별 은행 창구 금리에서 0.1%p가 차감된다고 해요. 

 

 

즉 최저 금리인 1.85%는 대환 신청부터 근저당 설정, 전자약정·등기까지 모두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만기를 10년으로 설정했을 때 가능한데요. 은행 창구에서 모두 진행하고 만기를 30년으로 설정했을 땐 최고 금리인 2.2%가 적용된다고 해요. 

 

 

다만 이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10~11월 대환대출이 실행될 때 실제 적용되는 금리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1.85~2.2%는 현 금리 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적용금리는 9월 중순 국고채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된다고 해요. 현재 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할 경우 실 적용금리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여기에 우대금리를 반영할 경우 실제 적용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인데요.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 배려계층(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은 일정소득 이하이고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일 경우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우대금리는 신혼부부 우대금리(0.2%p)와 3자녀 이상 다자녀(0.4%p), 배려계층(0.4%p) 우대금리가 있는데요. 단 우대금리는 2항목(0.8%p)까지만 적용가능하며,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할 경우 최저금리는 1.20% 수준까지 내려간다고 해요. 예를 들어 신혼부부(0.2%포인트)이면서 다자녀가구(0.4%포인트)이고, 다문화가정((0.4%포인트)일 경우 1%포인트까지 우대받아야하지만, 0.8%포인트만 우대받을 수 있는 것이죠.

 

 

지난 2015년 출시된 안심전환대출과 달리 이번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 명목으로 최대 1.2%까지 증액해 대출이 가능한데요. 같은 은행 내에서 대출을 갈아타는 것이 아니라 주금공 상품으로 갈아타야 하는 만큼 중도상환수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단 기간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변동되는 만큼, 기간에 따라 0.4%~1.2%까지 증액할 수 있죠. 

 

 

이번 상품 이용자는 금리가 인하됨에 따라 원리금 부담도 줄어들 예정인데요. 예를 들어 만기 20년짜리 3억원 주담대를 보유하고 있는 ㄱ씨의 경우, 현재 금리는 3.16%지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면 금리가 2.05%까지 내려갈 수 있구요. 이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1.0%(300만원)만큼 증액해 대환해도 6개월이 지나면 월 상환액은 168만8000원에서 154만원으로 내려간다고 해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방법을 알아보면 

이번 상품은 추석연휴 직후인 오는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은행창구 및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데요. 약 20조원 내외로 공급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수요가 이를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2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구요. 접수 마감 이후 2개월간 심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은행뿐 아니라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 받은 차주 또는 1주택에 여러건의 주담대가 있는 차주도 대환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대환신청은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은행창구를 방문할 경우엔 상담사 등이 홈페이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5년 안심전환대출과는 달리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는데요. 이번에는 전 금융권 대출 대상 지원, 비용절감을 통한 금리 추가 인하 등을 위해 주금공이 대환을 직접 취급하기 때문에 자행대환을 전제로 한 2015년 '안심전환대출'과는 달리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해요. 

 

 

고금리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1%대 낮은 금리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한시적으로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대환상품이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가계부채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금리변동 위험과 원리금 상환부담을 덜어 서민 및 실수요자의 주택금융 비용부담 경감을 지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안심전환대출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비교

 

이상은 다음달 출시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자격요건 자격조건 및 안심전환대출 신청방법과 함께 알아 본 안심전환대출 금리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