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증상 살펴요
위암 초기증상 살펴요!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나와 내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질병인 암 중에서도 한국인의 발병률이 높은 위암 초기증상 및 위암 증상을 일으키는 위암 원인과 함께 위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위암이란 말 그대로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총칭하는데요.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이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하여 크기가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며, 흔히 위 주변 림프절(림프샘)에 암세포들이 옮아가서 자라구요. 암이 더 진행되면 부근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을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어진 장기로 옮겨 가 전이될 수도 있다고 해요.
위암에는 위선암 외에도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간질성 종양, 육종(肉腫, 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악성 종양),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모두 포함된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분화도가 좋은 위암은 림프절 전이가 적고 예후가 좋으며, 분화도가 나쁜 위암은 림프절 전이가 있을 확률이 높고, 진행이 빨라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해요.
▣ 위암 원인은?
위암 원인을 살펴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암 관련 질병, 식생활, 흡연, 그리고 가족력 등과 관련이 있는데요. 가족력에 있어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1.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의 다단계 전암병변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온다고 해요.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고 하네요.
2. 관련질병
▶ 만성 위축성 위염 : 위의 정상적인 샘구조가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가 6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하는 빈도는 연간 0~1.8% 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 장상피화생 : 위세포가 소장 세포로 대치되는 것이며, 이 질환이 있으면 위암의 발생 위험도는 10~20배, 위암으로의 진행률은 0~10% 로 연구마다 차이가 크다고 해요.
▶ 이형성 : 세포의 모양과 크기 변화, 핵의 크기증가, 정상적인 샘구조가 변형된 것인데요. 저등급, 중등급, 고등급으로 나눌 수 있으며 고등급 이형성의 위암발생률은 33~85% 에 달한다고 보고되었다고 해요.
▶ 위아전절제술 : 양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위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해요.
3. 음식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고 해요. 물론 질산염 화합물(가공된 햄, 소시지류), 탄음식 등도 위암 원인이 되죠.
4.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의 위험도가 2-3배 가량 높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남녀간 식생활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남자의 위암 발생이 여자의 2배 가까운 것은 남성의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다는 사실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구요. 물론 이 외에도 음주 등 다른 환경적 요인이 있지만, 담배는 가장 잘 알려진 발암 원인이라고 해요.
5. 가족력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약 2배로 증가하는데요. 위암 원인이 유전요인보다는 가족의 생활환경 특히 식생활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되고 있다고 해요.
6. 기타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하구요. 위암은 50대 이후에 잘 발생한다고 해요. 물론 현대에서는 젊은층의 위암 발병률도 높아가는 추세죠.
▣ 위암 초기증상 및 증상은?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도 다른 일반적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위암 초기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진행성 위암 또한 암에 의한 특이 증상은 없으나,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3대암 중 하나이며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 및 헬리코박터균 감염율 및 흡연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위암 증상을 사전에 알아 챌 수 있는 위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1. 이유없는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상하게 살이 빠진다면 위암 증상 신호 일 수 있는데 위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이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나 식습관에 변화가 없었고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 체중 감소가 생기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2. 잦은 배탈
모든 암이 그렇듯 위암 증상 또한 일반적인 질환과 구별이 안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으로 메스꺼움 같은 증상을 일반적인 위장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워 쉽게 알아채기가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음식을 섭취하고 난 후 배탈 증세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음식 때문과 관련된 질환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이때에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3. 알 수 없는 포만감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늘 배가 그득 한 느낌이 든다면 위암 초기증상일 수 있구요. 식사를 시작해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경우에도 위암 증상일 수 있다고 해요.
4. 지속되는 속쓰림
위산 역류는 일반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죠. 특히 양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을 먹게 되면 위산 역류와 함께 소화불량 증상이나 속쓰림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물론 위산 역류나 속쓰림 증상은 약을 복용하면 간단하게 치료되지만 혹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위암 증상일 수 있으며 때문에 속쓰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해요.
5. 잦은 구토증상
구토가 생기는 원인 또한 다양하지만 한달에 1~2회 본의 아니게 구토를 하게 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구토를 할 때 혈액이 섞여 나온다면 위암 증상일 수 있다고 해요.
6. 위 부위의 극심한 통증
만약 배꼽을 둘러싸고 있는 복부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이는 일반적인 배탈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 통증과 함께 배가 붓고 체액이 많아지는 증상은 위암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 위암 예방법은?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기발견을 위한 암 검진과 함께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흡연과 폭음,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40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또는 위장관조영술을 받는 것이 좋구요. 혹 과음이나 흡연, 비만이나 불규칙적인 식습관 등의 무절제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20대나 30대도 위 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이상은 위암을 일으키는 위암 원인과 함께 알아 본 위암 초기증상 및 위암 예방법 정보였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나와 내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