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과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및 원인은?
늘 건강이 함께 하세요. 오늘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과잉 생산된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내에서 증가되어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과잉 생산된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내에서 증가되어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이라고 해요. 한마디로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어 몸이 에너지를 빨리 소모하고 많은 기능들이 항진되는 질병인 것이죠.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따라서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게 된다고 해요. 단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더라도 실제 갑상선기능항진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해요.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해야 하는 면역력이 자신의 몸을 외부 바이러스인줄 착각하고 공격하는 질환이죠.
그 외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갑상선종, 전이된 기능성 갑상선암, 난소 갑상선종 등에 의한 1차성 갑상선항진증과 뇌하수체 선종, 융모성 종양에서의 갑상선 자극호르몬 과다분비에 의한 2차성 갑상선항진증이 있구요. 이외에도 갑상선의 기능항진 없이 갑상선중독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갑상선염, 저장된 갑상선호르몬의 일시적인 방출, 갑상선 파괴, 외부로부터의 갑상선호르몬 투입에 의한 인공적 갑상선중독증 등이 있다고 해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1. 일반적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전반적으로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쇄약감이 나타나구요.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식욕이 증가하여 음식섭취가 늘어나지만 에너지소모 또한 증가하여 대체로 체중이 감소된다고 해요. 때문에 노인의 경우 식욕 부진으로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죠. 특히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부분이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갑상선종이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2. 신경계 증상
쉽게 흥분하며 불안한 느낌이 들고 예민해지며,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손발이 떨린다고 해요.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하고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하죠.
3. 심혈관계 증상
맥박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빨리 걸을 경우 숨이 차며 간혹 부정맥이 발생하여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4. 소화기계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장 운동이 증가하게 되어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가 지속되기도 한다고 해요.
5. 근골격계 증상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의 힘이 약해지며 심한 경우 심한 근무력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해요. 혹은 주기적 저칼륨성 마비, 뼈의 칼슘 대사가 증가되어 뼈의 강도를 나타내는 골밀도 측정 시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진단되기도 한다고 해요.
6. 피부 증상
신진대사의 증가로 체온이 증가하고 피부가 따뜻하며 축축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해요. 이전에 없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하구요.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일시적 현상으로 갑상선항진증이 호전되면 탈모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요. 일부 환자에서 손톱박리증이 생기고 정강뼈 앞 부분의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두꺼워지기도 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생긴다고 해요.
7. 생식기계 증상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며 무월경이 생기기도 하구요. 갑상선항진증이 지속될 경우 불임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해요.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가 일어나고 정자수가 감소되며 임신율이 낮아지고 여성처럼 유방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8. 안구증상
일부 환자에서는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눈이 부시고 눈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며 심한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눈의 붓기가 심해지면 드물게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력 손실이 오기도 하는 증상이 있다고도 해요.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 항진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질환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해요. 치료방법은 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치료방법은 항갑상선약을 복용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치료방법이구요.
두번째 치료방법으로는 방사선 옥소 요법으로서 비교적 간단하고 값이 싼 장점이 있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날수 있고 임산부에게는 할 수 없다고 해요. 세번째 치료방법으로 수술요법이 있는데 갑상선종이 매우 크거나 방사선 옥소 요법을 원치 않는 경우에 시행할 수 있다고 해요.
<예방법>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이 자가면역성질환인 만큼 악화요인으로 적용되는 신체 및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이 무엇보다 필요하구요. 여기에 갑상선에 좋다고 알려진 해조류와 요오드 보충제 등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상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반대되는 개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