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5g 요금제 비교

 

 

오늘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5G 요금제 비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오는 4월 5일 5g 상용화를 앞두고 각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요금제를 선보였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5G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통신시장에서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치며 어느 통신사가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SKT, LG유플러스, KT 5G 요금제는 어떻게 될까요?

 

 

▣ KT 5G 요금제, 8만원부터 데이터 무제한 제공!

KT가 5일,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요금제를 8만원대 요금제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라는 초강수를 던졌다고 합니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서비스와 슈퍼플랜을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를 공개했는데요.

 

 

KT 슈퍼플랜은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으로, 세 요금제 모두 속도 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합니다.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온)' 요금제와 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으로 제공되죠.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8만9000원)' 대비, 9000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하는데요. 100Kbps는 카카오 톡 등 메신저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속도라고 합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3Mbps는 HD(고화질)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속도라고 합니다.

 

 

<5G 슬림 요금제 출시>

한편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고객을 위해 '5G 슬림' 요금제를 선보였는데요.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ON 톡(월 3GB, 4만9000원)과 비교하면 6000원을 추가 부담 시 2.7배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정액 4만1250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구매프로그램 강화>

구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생애 최초 5G 단말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월 이용료는 4000원(부가세 포함)이며, 8만원 이상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 100% 차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매년 바꾸는 고객을 위한 '슈퍼렌탈'도 선보였는데요. 갤럭시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렌탈 이용 기간 동안에는 최대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 LG유플러스 5g 요금제, 동일 구간 업계 최대 데이터!

LG유플러스 또한 내달 5일 5G 요금제 3종을 출시하고 5G 요금할인·콘텐츠 제공 등 차별적 신규 프로모션 9종을 선보인다고 지난 29일 밝혔는데요

 

5G요금제 3종은 월 5만5000원에 9GB(소진 후 1Mbps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라이트, 월 7만5000원(VAT포함)에 50GB(소진 후 5Mbps속도제한)를 서비스하는 5G스탠다드, 월 9만5000원에 250GB(소진 후 7Mbps속도제한)를 쓸 수 있는 5G프리미엄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선택약정으로 25% 요금 할인을 받으면 각각 4만1250원, 5만6250원, 7만12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죠.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출시한 5G요금제 3종과 프로모션으로 동일 구간에서 업계 최대 데이터를 제공,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과 대폭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이라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첫 5G요금제 출시를 맞아 6월 말까지 ‘LTE요금 그대로’와 ‘DATA 4배’ 프로모션을 운영하는데요. 5G 시대 초기 고객에게 요금제 선택의 문턱을 낮춰 서비스 확산을 이끈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실제 프로모션을 통해 ‘5G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선택약정 시 월 6만6000원(24개월간)에 5G데이터 1000GB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LTE최고가 요금제인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88’을 선택약정으로 이용하는 비용과 똑같은데요. 데이터 월1000GB는 AR·VR등 5G전용 콘텐츠를 충분히 이용해도 부담 없는 용량이라고 합니다.

 

LTE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분들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00GB미만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1000GB는 이의 10배에 달하는 용량으로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 선보이는 요금제 3종은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와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5G스탠다드·프리미엄 요금제’는 쉐어링 데이터를 각각 10GB, 50GB씩 별도로 제공해 단말기 추가 사용에 대한 편의를 높였다고 합니다. 

 

‘5G프리미엄 요금제’는 세컨드 디바이스 1회선에 대한 무료 혜택도 제공하는데요. 예를 들어 ‘5G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워치에서는 총 50G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더링 시에도 동일한 데이터 합산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G라이트 요금제’는 모바일 제공량 9GB를 테더링 데이터로 함께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5G요금제와 기존LTE요금이 연계된 가족결합 혜택도 주목할 만한데요.  LTE 고객의 가족결합 서비스를 5G요금제에 확대 적용해 가족 중 한 명이 먼저 5G를 쓰더라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 SKT 5g 요금제 SK텔레콤 5g 요금제 4종 공개 9.5만원 이상은 연말까지 '무제한'!

SK텔레콤은 3일 오전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슬림 △5GX 스탠다드 △5GX 프라임 △5GX 플래티넘 등 SKT 요금제 4종을 발표했는데요. 월정액 9만5000원 이상의 5세대(5G) 이동전화 요금제에 오는 6월말까지 가입하면 연말까지 속도제한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8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모두 소진하면 1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5GX 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150GB, 소진 후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5GX 프라임'은 월 9만5000원에 200GB를, '5GX 플래티넘'은 월 12만5000원에 300GB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는 6월말까지 이 두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5GX 프라임'의 경우는 6000원 할인받은 월 8만9000원이라고 합니다. 또 각 요금제를 25%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하면 △슬림 4만1250원 △5GX 스탠다드 5만6250원 △5GX 프라임 6만6750원 △5GX 플래티넘 9만3750원에 이용할 수가 있죠.

 

 

SK텔레콤은 '가격대비 성능'(가성비) 요금제로 '5GX 스탠다드'를 꼽았는데요. 이 요금제는 4G LTE 요금제인 'T플랜 패밀리'(월 7만9000원)와 데이터량이 동일하면서도 월 이용료가 4000원 저렴하다고 합니다. 월 6만9000원인 'T플랜 라지'와 비교해도 1000원당 데이터 제공량이 1.4GB에서 2GB로 약 40% 많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조기 교체·액정 파손·분실을 지원하는 '5GX클럽' 무료가입 △기어 VR+콘텐츠 '반값' △3개월간 100원만 내면 프리미엄OTT 'PooQ'과 음원서비스 'FLO'(플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5GX 프라임'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어VR'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VR게임·교육 콘텐츠 6종 △PooQ 또는 FLO의 '미디어팩' △스마트워치·태블릿 등 세컨드 디바이스 1회선(플래티넘 2회선) △한도 무제한의 5G 전용 VIP멤버십 △가족과 데이터 공유 등 월 2만2000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무제한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추후 요금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구요. 또 고객, 커버리지, 단말 확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그먼트·중저가 등 요금제 구성 확대를 가능한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상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5g 요금제 비교 정보였습니다. 오는 5일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두고 공개된 각 통신사들의 요금제와 프로모션에 대해 소비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한 통신사들의 이런 정책들이 5G서비스 확산의 마중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