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몰랐던 방습제 실리카겔 재활용 방법 10가지
미처 몰랐던 방습제 실리카겔 재활용 방법 10가지
실리카겔은 고체 형태의 이산화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식품의 건조제로 사용됩니다. 과자봉지 등을 뜯으면 '작은 가루 봉지'가 안에 들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시죠. 설탕 가루가 들어있는 것 같은 포장지 위에는 '먹지 마시오(DO NOT EAT)'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건데요. 이 작은 봉지에는 실리카겔이 담겨 있으며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 간다고 합니다.
실리카겔은 우리가 즐겨 먹는 쿠키나 빵 등의 식품은 물론, 새로 산 TV나 구두 안에서도 발견되곤 하는데요. 별생각 없이 버려왔다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부턴 모아두는 건 어떨까요?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우리가 몰랐던 방습제 실리카겔 재활용 방법 10가지 를 소개했습니다.
1. 알약 보호
대부분 비타민제 등을 살 때 목화솜이나 비닐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는 유통상 생길 수 있는 습기를 막기 위함인데요.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행 시 작은 지퍼락에 실리카겔과 함께 넣어 보관하면 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2. 휴대폰 속 습기 제거
휴대전화에 습기가 차는 것은 상상하기 싫지만,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요. 지퍼락 안에 충분한 양의 실리카겔과 휴대전화를 넣고 밀봉한 후 하루 정도 내버려 두면 휴대전화 속 남은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의 구멍 사이에 쌓인 습기를 제거해줄 순 있지만, 방수기능은 아니므로 이미 손상된 경우엔 서비스센터를 찾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옷장 서랍에 방습제로
철 지난 옷을 보관할 때 옷 사이에 실리카겔 봉지를 끼워두면 서랍 안 습기제거는 물론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4. 보석 반짝임 유지
보석 상자에 실리카겔을 몇 개 넣어둬 보세요. 손에 있는 동안 묻은 수분을 제거할 뿐 아니라 녹스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5. 운동 가방 안 습기 제거
헬스장 등 운동을 하러 갈 때 사용하는 가방 안은 퀴퀴한 신발 냄새와 습기로 가득하죠. 이 때 가방 안에 2~3개의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냄새와 습기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6. 드라이 제품 상태 보존
말린 허브나 남은 빵 조각, 크래커 등은 항상 바삭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하죠. 이 때 식품을 개봉한 후 뚜껑에 실리카겔을 붙여두면 오랫동안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7. 중요한 문서의 손상 방지
습기는 중요한 문서나 사진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데요. 보관 시에 실리카겔을 넣어두면 소중한 자료를 주변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 오래된 비디오테이프, 카세트테이프 보관 시에도 함께 넣어두면 유용하다고 해요.
8. 애완동물 사료 습기 방지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해 쌓아두고 쓰는 애완동물 사료는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눅눅해지는데요. 밀폐가 잘 되는 통에 넣어두고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두면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9. 집안 청결 유지
이 팁은 실리카겔 봉지를 뜯어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포장 안에는 눈물 모양의 작은 알갱이가 가득 들어 있는데, 종이컵이나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그 위에 좋아하는 향기 오일을 몇 방을 떨어뜨리면 방향제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알갱이가 향기를 오래 머금고 있어 은은한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예민한 경우 피부 트러블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직접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을 권장합니다.
10. 시즌 상품 보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즌 용품은 보관 시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데 이때에도 실리카겔이 유용하다고 합니다. 또 겨울에만 신는 털 장화나 스키복 등을 보관할 때에도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 보관하면 좋다고 해요.
이상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었던 방습제 실리카겔의 놀라운 활용 꿀팁 10가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