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전조증상과 원인
오늘은 뇌전증 전조증상과 함께 뇌전증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질환이 바로 뇌전증인데요. 뇌전증은 뇌의 구조적인 문제나 전기적, 대사적 이상으로 경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2019년이면 간질을 뇌전증으로 이름을 바꾼 지 10년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에서 바라보는 뇌전증에 대해서는 간질이라는 병명때문에 편견과 오해가 심한편이죠.
국내에서는 50만명 안팎이 뇌전증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 뇌전증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만성질환과 다를 다가 없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오늘은 간질의 또 다른 이름인 뇌전증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뇌전증이란?
뇌전증이란 뇌에서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이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의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대뇌에는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고 있는데요. 뇌에서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기도 하는데 이때 발작이 일어난다고 해요. 이런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간질이라고 부르죠.
뇌전증 전조 증상은?
뇌전증에서 흔히 가장 많이 관찰되는 뇌전증 전조증상은 운동성 경련발작이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뇌전증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우리의 뇌는 영역과 위치에 따라 그 고유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따라서 만약에 팔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서 발작 증상이 생기면 단지 한쪽 팔만 떠는 정도로 뇌전증 전조증상이 생길 수 있구요.
측두엽 부분에서 간질 증세가 발생하면 멍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면서 입맛을 다시거나 하는 뇌전증 전조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양쪽 뇌에서 전체적으로 퍼지면 거품을 물고 온몸이 뻣뻣하게 되고, 떠는 전신 대발작이 발생할 수 있수도 있죠. 따라서 발작 뇌전증 증상은 뇌에서 발생하는 위치와 강도에 따라 눈꺼풀은 가볍게 깜박이는 것부터 몸 전체를 격심하게 떠는 것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뇌전증 원인은?
뇌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요. 출생 시 또는 출생 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 중의 영양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외상, 독성물질, 뇌감염증 그리고 종양과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발생기전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또한 뇌전증 발작이 각종 심각한 뇌 질환에 의한 하나의 증상으로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뇌전증도 중요하지만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닥다고 하는데요. 연령별로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다고 해요.
1) 영아기 : 주산기 뇌 손상, 선천성 기형, 저칼슘증, 저혈당증, 대사성 질환, 뇌막염 또는 뇌염
2) 유아기 : 열성경련, 주산기 뇌 손상, 감염
3) 학동기 : 특발성, 주산기 뇌 손상, 외상, 감염
4) 청장년기 : 외상, 종양, 특발성, 감염, 뇌졸중
5) 노년기 : 뇌졸중, 뇌 외상, 종양, 퇴행성 질환
위에서 보듯이 뇌전증의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며, 뇌전증이 발생한 경우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진단은?
뇌전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뇌전증 증상 발작이 언제 어떻게 일어나고, 눈이나 손은 어떤 모양이었으며,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그리고 환자는 반응을 했는지, 환자가 기억을 하는지에 대해 의사가 문진을 시행한 후 각각의 증상에 따라 뇌자기 공명영상(MRI), 뇌파검사(EEG), 양전자방출단층촬영법(PET) 등을 시행한다고 해요.
위에서 실시하는 검사들은 뇌전증병소를 찾아내는데 있어서 상호 보완적인 검사로서 그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검사에 다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이 중 한 가지에서만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수의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좀더 정확하다고 하구요. 이 밖에 환자에 따라 추가적인 다양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해요.
치료는?
뇌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기본이라고 하는데요. 뇌전증은 10명 중 7~8명은 약으로 조절되고, 이 중 3명은 2~5년간의 약물 치료 후 약을 끊어도 경련의 재발이 없어 약물치료만으로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약물로 조절되는 나머지 3~4명은 약을 끊으면 경련이 재발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하구요. 기존의 약물로 뇌전증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는 약 3명 정도로 이들 중 수술적 대상이 되는 경우 뇌전증 수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약물에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약물 난치성 뇌전증에서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간질초점 부위)을 수술을 통해 제거하면 뇌전증은 치료될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제거술은 이미 약 50년 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다음과 같다고 하네요.
1) 뇌전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
2) 약물요법으로 뇌전증이 조절되더라도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적 요법이 약물치료보다 유리한 경우
3) 난치성 뇌전증은 아니더라도 뇌전증의 원인이 뇌 종양, 뇌 혈관기형 등으로 종양의 진행이나 뇌혈관 기형에 의한 출혈의 위험성을 막기 위해 뇌전증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4) 드물지만 약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으로 약물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라고 해요.
이상은 뇌전증 전조증상 및 뇌전증 원인 그리고 뇌전증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